141회 방영분에서 신혜식대표가 KIST 와 KAIST를 약간 혼동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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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박*석 조회수 144 |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KIST"가 현재 "KAIST" 를 말한다고 했는데, 이는 잘못입니다. 사실 과거도 KIST이고 현재도 홍를에 그대로 KIST가 있습니다. 즉, 박정희 당시 KIST와 현재 KIST는 물리적 위치도 홍릉으로 같고, 그 기관의 성격도 실질적으로 완전희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 KAIST는 대전에 있음). 좀 자세히 말씀드리면, 1960년대 초 월남 파명 대가로 Johnson대통령으로 부터 과학기술 지원을 약속 받아서 국립 연구소 KIST를 세웁니다. 그후 후학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필요하다 해서 석사.박사 과정의 기술원 (사실상 대학)을 설립하는데, 이게 바로 "KAIS" (T가 빠진 그냥 카이스) 입니다. 그러니 KIST (연국기관) 와 KAIS (교육기관)로 나뉘어 있었지요. 박대통령이 방문한 곳은 KIST이고 지급도 홍릉에 그대로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이유가 있기는 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시절 KIST와 KAIS를 통폐합했는데, (당시는 신문, 방송, 거의 모든 것이 통폐합할 시절이지요). 그래서 통폐합해서 만든 것이 바로 KAIST입니다. 즉 전두환 당시 KAIST = Kist + Kais. 그후 교육 부분은 대전으로 옮깁니다. 그러면서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을 다시 원래 상태로 분리합니다. 즉 다시 Kist 와 Kais 로 원 상태로 가는데, Kais 놈(?)들이 무슨 이유인지 kais라는 이름 대신 KAIST라는 이름을 계속 고수 하겠다고 똥고집을 부려서 성공을 합니다. 그래서 KIST(연구기관) + KAIST (교육기관) 으로 다시 원생태로 가게된 겁니다. 그러니 현재 KAIST가 박대통령 당시 KIST와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굳이 얘기하면, 현재 KAIST는 과거 Kais (카이스)와 같고, 현재 KIST는 박대통령 설립 당시와 정확히 같은 KIST입니다. (현재도 과거도 계속 KIST이죠). 참고로, 당시 국내 기술이 미덥지 못해서 KIST건물은 미8군 공병대가 졌습니다. 가장 큰 건물인 강당을 쟌슨 강당이라 명명을 했죠. 당시 한국 최고 건설사의 수준이 해외 파병 공병대만도 못한 실정이 한국 이었죠. 물론 쟌슨탕이라 불리우는 꿀꿀이 죽 먹던 시절 얘기였습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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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2013.10.29 08:31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 중 하나임. 사실 현재 KAIST가 예전대로 KAIS로 갔으면 이런 혼동이 없는데, KAIST를 고집해서 생긴일. 그러니 신대표님의 머리에 뭐가 가득하다는 식의 험담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KIST와 KAIST를 아시는 것만도 상당한 지식인임.
김*범 2013.10.29 08:28
아!! 그 무식한놈,,,대가리에 똥만 들은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