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안위를 걱정하시는 돌격수님들, 보수우익 동지님들 잠시 쉬어 가세욤.^^*
♣ '매기의 추억' 비화
캐나다에 조지 존슨(George Johnson, 1839~1917) 이라는 젊은 시인이 있었습니다. 존슨이 학교 선생님이던 시절에 제자인 매기 클라크(Maggie Clark)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조지 존슨은 매기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즐겨 시로 썼습니다.
두 사람은 1865년 결혼해서 미국 오하이오주로 이사를 갔고 조지 존슨은 그곳 학교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랑하던 매기가 결혼한지 1년도 못되어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조지 존슨은 매기를 잃고난 아픔을 벗어나기 위해서 매기와의 추억이 어려있는 클리브랜드를 떠나서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옵니다. 조지 존슨은 사랑하는 매기에 대한 추억과 애상을 시로 또 써냈습니다.
"추억 어린 경치를 바라보려고 오늘 나는 이 언덕에 올랐다 매기... 개울과 낡은 물레방아... 먼옛날 우리 둘이 얘기를 나누던 그곳에 가장 먼저 핀 대지향 풍겨온 그곳에 푸르른 나무는 언덕에서 사라졌지만 개울의 흐름과 물레방아도 그대와 내가 젊었을때 그대로구나..."
애절하고 아름다운 이 시에 1866년 제임스 버터필드(James Butterfield)가 곡을 붙였습니다. 이 노래는 그 후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면서 사랑을 떠나보낸 연인들을 눈물짓게 했습니다. 오늘도 어디선가 이 노래에 실린 사랑의 아픔과 그리움이 꽃처럼 붉게 자지러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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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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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 2013.10.28 20:32
좌빨들만 없으면 참 살기좋은 대한민국입니다.^^*
김*도 2013.10.28 17:04
잘듣고 갑니다.~^^ 서로간의 상처를 만저 줄수 있는 용기만 있으면 좋은 나라될터인데-요즘 정치는 무엇을 의미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침흘리는 강대국사이에서 한발짝씩 양보하는 미덕으로 거듭났으면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