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격 시청자 중,

김만복 전 원장의 만보기에 관한 일화를 모르는 분은 없겠지요.

오늘은 잼 여사님의 말씀 중에서 '김만복 전 원장의 왔다 갔다 행태'를 염두에 두고,  

김만복 전 원장과 만보기의 별거를 집중하여 분석했습니다.

왔다갔다, 오락가락, 우왕좌왕, 갈팡질팡...

이토록 정신없이 종횡무진 활동한 김만복 전 원장.

그의 허리춤에는 만보기가 아니라,

'십 만보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아마 김만복 전 원장은 구십구만 구천구백구십구 걸음까지 표시되는,

왔다갔다의 한계를 점검할 수 있는 그런 기계를 제작하고자 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