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백성(국민)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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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조*행 조회수 112

 안녕하십니다, 저는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조은행(39세)'이라는 정치 또한 경제란 것도 알지 못하는 문해한 '대한민국'의 한 청년입니다. 이렇게 방송이나 신문등에 제 글을 등재하는것이 처음이지만 울분을 참을 수 없어 몇 자 적어 보려고 합니다. 혹여라도 저의 적은 지식과 삶에 대한 부족한 이해력으로 그릇된 점이 있다면 그에 대한 처벌을 받을 것을 맹세합니다. 

 

 

 최근들어 신문, 뉴스 매체를 통해 본 국내 정계의 모습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제 자신은 무엇을 했는가 하는 깊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저희 중간 세대를 이끌어 주신 부모님 세대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우리들의 자손들에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저는 어려서 국가의 3대 요소가 국토, 국민, 주권이라고 배웠습니다.

 이것은 절대 불변의 법칙이며 국가에 소속된 각 개개인이 절실히 인지하고, 공익을 위하여 서로의 끈끈한 유대감으로 하나의 국가를 형성함으로써 개인의 안정과 행복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교육 받은 이 모든 것들은 거짓이었고,  개인의 발 앞에 떨어진 이익만을 쫒는다면 잘 살 수있는 '대한민국'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자본주의' 이념을 생각한다면 당연하다고 여길수도 있겠지만, 국가가 없다면 이 모든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첫째, 국토 

 현재 NLL을 가지고 1년이  넘도록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 이렇다 저렇다' 할 다툼이 될 소지가 된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NLL 이란 것이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할 최소한의 '선' 의 하나 아닙니까? 왜... 

 저는 1995년 해병 759기로 해병대를 지원해 힘들고 괴로웠지만,  공부도 못하고 부모님게 불효만 저지른 제가, 내 나라 나의 조국을 제 손으로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대견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것입니까? 제가 충성을 다할 국군 통수권자는 적의 수괴에게 고개를 숙이고, 존대를 하며 우리의 국토를 내어주는 하늘이 무너지는 일을 자행했단 말입니까... 서부전선 철책선에서 옆구리에 병기를 두르고 밤새 보초를 서며 두고온 부모님이 보고싶어 눈물을 흘리며 나라를 지켜 낸 저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그 선배들이 피를 흘리며 지켜낸 그 '선'을 그대들이 무엇이기에 혀 하나로 이리 저리 내 두른단 말입니까... 

 

 둘째, 국민 

 백성은 자식이며 어버이이고 하늘입니다. 그들의 말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무엇을 말하는지 진정 어떤것을 원하는지 듣지를 못한다면 아니 조금이라도 애써 보이지도 않는다면 백성은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급급해 내일도 모른체 죽어 갈 날 만을 기다릴 지도 모릅니다. 

 비록 저희 의지로 여야 의원님들과 대통령님, 그 이하 공공 기관의 여러 휼륭하신 분들의 세웠지만 저희는 그 분들 스스로의 이익을 추구하라고, 그들만의 정당을 배불리 하라고 응원을 보낸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이 나라의 백성이고 배고픈 국민입니다. 권력과 부가 잠시 호주머니에 머무르고 있다고... 이 불쌍한 백성들을 저버리시려고 합니까...  

 물론 그럴수도 있겟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백성은, 백성은 오늘을 살아야 겨우 한 끼 먹고, 그 한끼를 벌어야 내 부모 내 자식을 겨우 거둘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백성의 한 가운데 서 주셔서 저희의 소리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권 

 예로부터 위로는 중국, 아래로는 일본. 끊이지 않는 침략을 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일제 강정기를 당하더니 우리끼리 이념의 차이에 휩싸여 총칼을 부딪쳐 죽이고 이제는 선을 그어 분열을 초래한지 몇 년이 지났습니까? 

 그렇게 당하고도, 이만큼 격어보고도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얼마나 더 죽어야, 백성들이 얼마나 더 배골고 힘들어야 하겠습니까? 

 우리의 주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끼리 서로 분열해 스스로 주권을 잃어가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모른다고 하지는 마십시요. 술취해 길거리에서 잠을 청하는 우리동네 말숙이도 알고, 지지리 말 쳐 안듣는 제 철없는 조카놈도 아는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서로를 믿고, 틀리면 함께 손잡고 바른길로 나아가 '힘들었지, 고생했네.. 우리 조금만 참아보세' 라고 격려하면서 조금 돌아가 오래 걸리 지언정 우리의 주권을 잃지 않는 대한민국을 이루어 나아간다면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우리가 한 소리를 하려면 스스로 열가지의 허물을 되새겨야 하며. 

우리가 바라는 것이 바라는 것이 있다면 백 번을 감사함에 있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님은 백성을 하늘처럼 여기어 그들의 소리를 눈물로 들어주시고, 

여당은 지난날을 뉘우치고 반성하여 당당히 국민을 위하여 정책을 만들어 주시고, 

야당은 그만 집으로 돌아가십시요. 요즘은 중학생도 가출 안합니다.. 왠줄 아십니까?  

가호가 안 살잖아요.. 애들도 아는데 왜 그걸 모르십니까.. 

저는 야당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부디 집에 가서 싸우고 패주고 꼬집어 주십시요. 

대통령이 잘못하면 누가 잡아 줄 것이며 누가 바로 이 나라를 세우겠습니다..  

여러분이 하셔야 합니다.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오십시요. 

 

이하, 통 머시기 당.. 채씨, 임모양, 문씨, 아주아주 일부 검찰, 법무부 그리고 지난 국정원장을 역임한 몇몇 분들... 

부. 끄. 러. 운. 줄. 아. 십. 시. 요. !!! 

( 전 분명 실명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고소하려면 하십시요.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제 인적사항은 이 홈피 admin에 있을테니 

찾기는 쉬우실 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국민 국민 들먹이며 국민의 앞에 있다고 말하지 마십시요.  

국민들은 그런 분들과 함께하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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