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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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6 황*희 조회수 161
1. 박지원 vs 문재인 갖다붙이기 궤변대결

[박지원의 갖다붙이기 궤변의 사례] 로 아래의 내용은 평화방송 박지원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지금 우리가 연설 원고를 쓰더라도 저도 제가 초안을 씁니다. 그래가지고 보좌관, 혹은 담당 교수 같은 분들의 자문을 받아가지고 연설문 원고가 확정되면은 그 초안은 폐기 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대화록도 초안을 잡았던 것을 최종적으로 수정을 해서 완성이 된다고 한다면 완성 본 외에는 전부 폐기 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초안의 내용과 완성본의 내용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죠. 이것을 가지고 문제를 삼는다고 한다면은 그러면은 누구나 연설 원고를 쓸 때 그 초안 가지고 문제 삼는 분하고 똑같죠. 연설은 최종 완성본으로 하는데.

* 아래는 발표를 위한 원고와 이미 발표된 내용을 혼동하는 궤변에 대한 논리적 지적 
 발표를 위한 원고라면, 당연히 초안이나 최종본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초안은 삭제하든 말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왜냐하면 발표할 최종본이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대화록은 발표하기 전의 자료가 아니라, 이미 발표된 내용입니다. 즉 발표를 위한 초안과 이미 발표가 끝난 최종원본은 차원이 다릅니다. 나중에 발표를 위해 원고를 다듬는 과정과 공식발표된 역사적인 원본물을 조작하는 것을 같은 수준으로 합리화시키는 것은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진실을 왜곡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합리화 시킨 것이고, 이는 궤변수준을 넘어서는 사기행각이죠.

[문재인의 갖다붙이기 궤변의 사례]

대화록은 있었고, NLL 포기는 없었다

* 아래는 문재인 발언의 궤변식 변명에 대한 논리적 지적

어떤 회사직원이 있었다고 합시다. 그리고 그 직원은 자신의 회사돈을 훔치기 전에 나름대로 머리를 씁니다. 나중에 도둑질 행위가 발각되더라도, 회사에는 위조지폐만 있었다고 속이면, 훔친 돈은 그대로 챙기고 위조지폐만을 돌려주면 사건을 적당히 무마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범행계획을 짭니다. 그리고 당직근무 하는 날을 잡아서 돈을 훔치기 전에 먼저 회사비밀 금고(국정원)에 일부러 위조지폐를 적당히 숨겨둡니다. 회사금고에는 위조지폐 뿐이었다고 믿게 만들기 위한 조작이지요. 그리고 또다른 금고에 있던 진짜 돈은 빼돌리게 됩니다.

그런데 나중에 비밀금고에 위조지폐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또 다른 회사 금고에도 위조지폐가 있는지 검찰의 조사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더 큰 회사금고는 아예 비어 있는 게 아닙니까? 있어야 할 회사돈이 증발해 버렸으니 기가 막히겠죠? 그래서 그날 당직근무자를 용의자로 올려 조사하게 됩니다. 물론 그 직원은 책임지고 근무했고, 그런일이 없다고 거짓말 했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사람 집을 압수 수색했더니 직원의 집에서 위조지폐가 나온 것이다. 그러자 그 직원은 그 상황을 다음과 같이 변명하는 겁니다.

"결국 돈은 있었고, 도난사건은 일어난게 아니다"

그리고 그 직원은 본색을 드러내며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입니다.

"처음부터 위조지폐만 있었고, 진짜 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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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에게 연락주시려면, 031-356-4993
참고로 저는 [자본가의 임금론] 저자이며, 항상 당당하게 실명으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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