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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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전*훈 조회수 167

좌파 진영에서 국군의 날 기념으로 백선엽 장군을 비난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 쪽에서 주장하는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0년간 특혜의혹 

    >> 제 개인의견으로는, 한국전쟁에서 낙동강 방어선을 끝까지 지켜낸 전쟁영웅과 같은 분에게 아깝지 않은 대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쪽 사람들은 참전용사들에게 왜이리도 모질게 구는 걸까요?

2. 친일파 의혹 

    >> 지금 근거도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백선엽 장군을 친일파로 매도 그리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돌저격에서 사실에 근거해서 의혹에 대한 의견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김광진 의원이 트윗에서 싸질러 놓은 발언도 언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제가 제기했던 주제입니다. (제가 매일 시청을 하지 못해, 이미 다루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전용사의 대우와 그 문제점"


최근 참전용사에 관한 기사를 읽으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참전용사들께서 비오는 날 비옷을 입으시며 레토나 차량에 탑승하신 모습은 너무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아마도 퍼레이드 행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사진을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은 나라를 지킨 분들에게 이딴 식으로밖에 대우를 하지 못하는가 생각했습니다. 물론 당시의 정황 및 사실관계는 잘 모르지만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행사에서 그 분들의 무기력함을 보자니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미국에는 베테랑 데이(Veteran's Day)라고 참전 용사들을 위한 축제를 여러 곳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지금의 미국이 있게 한 그들을 기리기 위함이겠죠. 물론 대한민국도 관련 행사들을 개최하지만 대부분이 정부 행사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즉,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겁니다. 미국에서는 각 도시에서 퍼레이드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냅니다. 대한민국도 참전용사들과 관련된 행사를 정부나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이처럼 참전용사와 관련된 행사를 전국적으로 이끌어내야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참전 용사들에 대한 지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라를 그리고 가족을 지킨다는 신념 하나로 그들의 청춘을 다바쳐 전쟁에 참여한 용사들에게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제대로 보상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리어카를 끌면서 신문, 파지, 고물 등을 줍고 계십니다. 나라를 위해 바쳤던 청춘에 비해 현재 단칸방에서 초라한 생활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돌저격에서 참전 용사 문제를 국군의 날 및 6월 25일에만 국한된 이벤트성 주제가 아니라 꾸준히 문제제기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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