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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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콤 얄미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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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임*일 조회수 150

 \ 얄미운짓이라면 아무도  따라갈자 없는 통진당.

통합진보당이 ‘리얼리’ 유행어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한진희·금보라·박서준씨를 ‘국가정보원 비난’에 활용해 온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홍보자료실에 는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의혹 8가지. 리얼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이 게시물에는 “국정원의 내란음모조작 의혹8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고화질 파일은 첨부파일로 압축해서 올려놓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압축파일 하나가 첨부돼 있다.

압축파일 속에는 총 8장으로 이뤄진 홍보물이 담겨 있다. 이 홍보물 속에서 통합진보당은 한진희·금보라·박서준씨가 등장하는 한 통신사의 인기 TV 광고를 문구만 바꿔 패러디하고 있다. 실제 TV 광고는 한진희(남편 역)씨가 휴대전화 데이터를 너무 많이 쓴다고 금보라(아내 역)씨를 나무라자 금보라씨가 “내 데이터는 2배”라고 해명하고, 한진희씨가 “리얼리?”라며 놀라는 내용이다.
 



	통합진보당 홍보물 캡처
통합진보당 홍보물 캡처

 


	이석기 의원 홈페이지 캡처
이석기 의원 홈페이지 캡처

통합진보당의 홍보물에 등장한 당사자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동의한 적도 없고, 처음 듣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소속사들 역시 “사용을 확인해 준 적 없다”면서 “이는 초상권 침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본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 얼굴을 쓰면 초상권 침해를 이유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통합진보당의 홍보물과 관련, 한 법률 전문가는 “정치적인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에, 명예훼손에도 해당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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