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사나흘 앞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일방적으로 북한이 연기를 통보했다. 

이에 청와대는 당황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정부도 북한이 깽판 부리는 것에는  타에 불허하는 집단임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고 경계태세를 게을리 한 탓이 아닐까?

핑계같지 않은 핑계를 대며,남북간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안이 자칫 박근혜정부가 주도가 되어 가는 양상이

못 마땅했던 측면도 있었겠지만, 자신들에게 유리하면 추진하고 불리 하면 순식간에 태도가 표변하는 태생적 집단이

북한의 진 면목임을 잠깐동안 잊은듯하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원칙론을 철회해선 결코 안될일이다.

어느때고 북한의 못 된 버르장머리를 확실하게 고쳐줘야 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