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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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임씨의 이모,"채동욱 아들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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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김*순 조회수 146
채동욱 검찰총장(54)의 '내연녀'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임모씨(54·여)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채동욱 검사의 아들"이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임씨의 이모 J씨(67)는 임씨의 어머니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들었다고 밝혔다.

논란의 당사자인 임씨측 친지가 채 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증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씨는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당인 '친박연합' 소속 시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J씨는 "몇년 전 언니(임씨의 어머니) 생일 잔치에 갔다가 조카가 임신을 해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이 아버지가 채동욱 검사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임씨가 어머니의 다그침에 시달리다가 채동욱 검사의 이름을 말한 것 같다"며 "당시 조카는 검사로 일하고 있는 채동욱씨가 가장 인격적이고 점잖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어머니가 '살아있을 때 아이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한다'고 해서 호적에 채씨로 올렸다"면서 "조카는 당초 아이의 성을 임씨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임씨는 언론사에 보낸 해명편지를 통해 "식구들에게 조차도 다른 추궁을 받지 않기 위해 사실인 것처럼 얘기해 온 것이 이제 와서 이렇게 큰 일이 될줄은 정말 몰랐다"며 "아이의 아버지는 채모씨는 맞으나 아버지가 누구인지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J씨는 "조카의 아들을 실제로 봤지만 채 총장과 닮았는지 확실치 않다"면서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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