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유신시대로 착각하는 D언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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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임*일 조회수 96 |
어제 D언론사의 단독보도라며 황법무부장관과 청와대 민석수석이 이미 7일 전부터 채총장에게 사퇴를 권고 했다는 보도를 냈다. 물론 청와대 입장과는 한참 동떨어진 기사이지만 진위 여부를 알수 없는 국민들은 액면 그대로 믿을수 밖에 없었고 해서 너무 앞서 나가는 정부에 비난 여론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때,지금이 과거 유신시절도 아니고 민주당은 국정원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며 장외투쟁에 올인한지 오래되었는데 아무렴 이 민감한 시기에 그것도 16일 3자 회담을 앞둔 지금 아무 생각없이 그런 말도 안돼는 일을 벌였다고 생각 안한다 , 더구나 일주일 전이면 채총장 사건이 불거진지 며칠되지도 않은 시기였고,무엇보다 야권에서 채총장은 청와대 사람이 아니라고 공공연하게 떠드는 사람인데 채동욱 주변에게 무슨 덤터기를 쓸지도 모를 상황이었는데 그런 하수책을 썼겠는가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 조차도 어제 D일보사의 보도만 보고 실망했던데 사실이었다, 이런 말도 안돼는 보도 행태야 말로 언론사의 甲질 횡포나 다름없지 않은가? 한동안 甲과乙관계에 대한 논거로 시끄럽게 기사화 하던 D언론이야 말로 깊게 반성해야 할때라고 본다 아니면 말고 식의 미확인 기사를 질러 보고부터 하는 자세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임을 깨달아야 한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국민수 법무부 차관이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사퇴할 것을 종용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법무부가 “사퇴를 종용한 일이 전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 대변인실은 14일 오후 8시 45분쯤 검찰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국민수 차관은 검찰총장에게 사퇴를 종용한 일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어제 진상규명 조치는 최초 언론보도 후 논란이 커지자 그동안 검찰에게 공신력을 담보할 수 있는 객관적 방법으로 신속히 자체적으로 진상을 규명하도록 권유했지만, 검찰에서는 ‘현재 상황으로는 그렇게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했다”며 “그 사이에 시간이 경과해 진상 확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법무부장관이 독자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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