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부 장관,퉁짓 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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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임*일 조회수 111 |
모 언론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난 주말 채 총장을 만나 ‘사퇴’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측에 두 차례 “채 총장에 대한 감찰을 요청하라”는 지시도 했으나 대검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에도 황 장관과 국민수 법무부 차관(50·사법연수원 16기)이 채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퇴’를 설득했다고 한다.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도 이번 주 채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공직 기강 감찰을 받으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채총장과 대검 감찰팀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황장관은 감찰을 직접 지시했고,감찰을 지시한 직후 채총장이 사의를 표명 했다는게 골자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왜이렇게 성급하게 일을 처리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 16일엔 대통령과 여 야당대표와 3자회담 일정이 잡혀 있다, 민주당에선 채총장 사퇴 후 회담에 참여 할지에 대해서 재고를 고려 중인걸로 알려졌다. 긋이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살수있는 빌미를 주면서까지, 하필 3자 회담이 예정된 시점에 서둘러 감찰이라는 惡手를 두어 초유의 분란을 일으킨데 대해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어차피 정부에서 개입하지 않더라도 채총장은 여론에 등떠밀려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할수 밖에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말이다. 익지도 않은 밥을 성급하게 떠먹다 입안만 데운꼴이 됐다, 지난번에도 성급하게 연말정산 환급 세울을 조정하다 장외투쟁인 야당에 구실 하나 더 만들어 주고 국민들의 비난 여론에 무릎 끓은지 얼마됐다고 또 이런 실수를 반복하다니, 관료들은 머리가 나쁘면 눈치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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