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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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장* 조회수 109 |
5,18 이야기도 진지하게 한번쯤 해보는건 어떨까 싶다, 최근 역사로서의 5,18<비봉출판사, 김대령 지음>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너무도 충격적이라 혼자만 알 수 없어
권해 봅니다, 통상 다큐멘터리류의 책은 작가 자신이 어떠한 결론을 정해 놓고 자기가 내린 결론에 맞는 사실들만 취사선택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이책은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가감없이 나열하여 5,18이 왜 민주화 운동이라 불리면 안되는지, 1997년 5,18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문에 어떠한 사실적 오류가 있는지를 매우 상
세 하게 기록 하고 있더라, 지난 20년 데모쟁이 독재 시절 현대사의 모든것을 자기들 입맛에 맞도록 각색, 편집 하여 순박한 국민들의 뇌속에 어거지로 삽입 하려 했던
무리들이 왜 역사적 단죄를 받아야만 하는지도 이책을 보면 다 알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5,18에 앞장섰던 윤상원<당시 김대중이 사조직 이었던 국민연합의 사무국장>
이 진압군에 의해 죽은것이 아니라 수류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대목, 스님으로 위장 광주현장에 잠입한 손성모, 이북에서 광주사태의 영상을 보며 자기
아들이 영웅적 행위를 하고 있다며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다는 아주머니의 행동을 전하는 탈북자,당시 김일성이 광주폭동을 애초 1980년 3월에 시행 하려 했다가 4월에
발생한 사북사태로 인해 5월로 연기 했다는 이야기, 5월21일 공수부대와 20사단이 임무교대 하기 위해 고아부로 향한 20사단을 낫들고 설치는 시위대 50명에게 깨져 무
산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50명이 북한 특수부대로 그중 일인이 혼자서 80명의 조폭을 능히 능가 하는 무력 행사자임을 입증 하는 증언들<북에서 건설 부대원들이
열차내 여승무원을 희롱 하자 모친의 칠순 잔치를 보려 가던 특수부대원 장중한이 그들 20인을 물리 쳤다, 그후 부대에 가서 이 사실을 고하자 건설 대대장이 흥분하
여 장중한 집에 복수를 위해 자기 부대원 80명에게 도끼와 낫을 들고 쳐들어 온다, 이후 싸움을 피하려는 장중한이 낫으로 발을 찔린다, 해서 단숨에 그80명과 싸움
이 줕었는데 그중 21명이 삽시간에 죽었다, 이후 대대장이 꼬리 내리자 사과를 받아 들이고 장중한이 방심 하고 있는 틈을 타 건서부대 부분대장이 도끼로 뒤에서 장
중한의 허리깨를 여러번 찍어 죽음을 맞는다, 이후 북한 특수 부대에서 이사건에 가담한 대대장을 포함한 전원을 즉결처분으로쏴 죽였다는 내용>까지 참으로 전율
그 자체 더라
2013년5월에서야 이런 책이 나오다니, 이젠 세상이 좋은쪽으로 바뀌긴 바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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