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이꼴을 보고도 참는 그대 심장은 강철심장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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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김*순 조회수 143


아마도 고 정주영께서 이꼴을 보면 까무러 치실게요.

현대차 울산공장 가보니]

기계 도는데 주식·영화감상, 1시간에 스패너 1번 들기도… 휴게실엔 3~4명 소파서 휴식
쉬엄쉬엄하다 퇴근前 속도전… 2분 만에 車 10대 부품 장착도

한 근로자는 휴식시간이 끝나는 벨소리가 울렸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고 있었다. 그는 벨이 울린 지 5분이 지나서야 장갑을 꼈다. 5분이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차량 13대가 지나갈 시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조 요구로 공장에 와이파이를 설치한 이후 근무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56명이 하면 될 일을 100명이 하다 보니 쉬엄쉬엄 일하는 인력이 그만큼 많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 2층에 마련된 '서클룸'이란 휴게실엔 근무 시간인 데도 서너 명이 소파에 앉아 쉬고 있었다.

작업 종료 시각을 30분 앞둔 오후 3시. 울산공장 곳곳에서 이미 사복으로 갈아입은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구 쪽으로 달리고 있었다. 오후 3시 28분 울산공장의 정문인 명촌문엔 오토바이와 자전거 600여대가 5개 차로를 가득 메웠다. 오토바이가 부르릉거리는 소리 때문에 사람 말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다. 오후 3시 30분, 보안 요원이 호루라기를 불자 직원들은 마치 경주라도 하듯 정문을 튀어나갔다. 이는 울산공장의 출입문 10여곳에서 매일 벌어지는 일이다. 자전거를 탄 40대 직원은 "내 일 다 하고 나왔는데 뭐가 문제냐"고 했다. 정상 퇴근하는 직원들을 태운 통근버스는 오후 3시 50분쯤 공장을 나섰다.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고, "노동 강도가 높다"며 매년 파업을 벌이는 현대차 울산공장 근로자들의 일하는 광경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문제가 뻔히 보이지만 회사에선 말도 못 꺼낸다"며 "직원들에게 뭐라고 하면 노조 대의원이 달려와 '현장 탄압'이라며 라인을 세우겠다고 큰소리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휴식·점심·퇴근 시간 등 기초적인 근무 규칙을 지키자는 캠페인도 포기했다. 노조의 반대 때문이다.


정몽구 회장,정주영 부친께서 지하에서 통곡하시는 소리도 들리지 않으시오,울산 현대차 돌아가는 꼴을 보는 국민들의 심장이 터질 지경인데, 

그대 심장은 아마도 강철 심장인듯하오,참으로 그 인내심 만큼은 챔피언급인듯 하오,죽어서 부친을 무슨 낯으로 뵐 요량이시오.

지금이라도 울산 공장을 때려치우고 외국의 질 높은 노동력과 파업 없는 곳으로 떠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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