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떽! 건방지게 말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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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임*일 조회수 125 |
막말 - 욕설 정치 ‘아웃’ 막말로 저질국회 만드는 박영선의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8월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선 의원이 국회 국정조사 중 남재준 국정원장이 고분고분하게 대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에게 이럴 수 있어?… 저게 국정원장이야?’라는 모욕성 막말을 했다”며 “분통이 터져 앉아 있기 힘들다. 혼 자만 국회의원인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 새누리당 권성동의원도 브리핑에서 “박영선 의원이 기관 수장인 국정원장 상대로 ‘저게 저게 국정원장이냐’, ‘왜 째려보냐’, ‘교활하게 답변하지 말라’ 등의 말을 해 잠시 정회가 됐다”고 전했다. 남 원장은 1944년생이고, 박 의원은 1960년생으로 16년 차이가 난다. 또 7월26일 국정원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경찰청장에 대한 질의 과정에서 박영선 의원의 질의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자 ‘야, 너 인간이야? 난 너 사람으로 취급 안해’ 했고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이 사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의사진행발언 하자 박영선 의원이 김재원 의원을 향해 ‘점잖은 척 하지 말고 그만해’, ‘양의 탈을 쓰고 ,아주 못된 놈이야, 저거’라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8월6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와의 5자회담을 역제안한 것에 대해 “청와대의 5자회담 제의는 여왕님 주재 회의에 야당을 들러리 세우겠다는 모략”이라고 비난했다. 존중과 배려는 사라지고 거친 언사만 남았다. 19대 국회의 현주소다. 국회선진화법으로 ‘몸싸움’은 없어졌지만 그 틈새를 ‘말싸움’이 비집고 들어왔다. 의원들 사이에서도 “국회가 개원한 지 고작 1년여가 지났을 뿐인데 상대방에 대한 공격과 흠집 내기가 도를 넘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정치권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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