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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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의 내연녀<?>가 오늘 보내온 편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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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임*일 조회수 185
한겨레신문이 10일 조선일보가 제기한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보도에 대해 아이의 모친인 Y씨가 편지를 통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Y씨는 신문사에 등기우편으로 편지를 보내 "저는 조선일보에서 채동욱 검찰총장과 10여년간 혼외관계를 유지하면서 11세 된 아들을 숨겨온 당사자로 지목된 Y씨며, 임OO(실명을 밝힘)이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제 아이는 현재 검찰총장인 채동욱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아이"라고 밝혔다.


Y씨는 이 편지에서 "지금도 밝힐 수 없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떤 분의 아이를 낳게 되었고, 아버지 없이 제 아이로만 출생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커서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었을 때 아버지를 채동욱씨로 한 것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가 채동욱씨와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게를 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보호, 가게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시받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에 이름을 함부로 빌려 썼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아이의 아버지가 그분(채 총장)이라면 당당히 양육비나 경제적인 도움을 청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Y씨는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조선일보 기자분이 총장님 일로 찾아왔다고 들었는데 두렵고 혼란스러워 잠적을 했습니다만 이 모든 것은 제 불찰로 일어난 것임을 이렇게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말했다.
 

Y녀의 말이 사실이면,채동욱은 왜 그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을까?

아들은 그렇다 쳐도 혼외 불륜으로 의심될만한 만남을 10년간이나 이어왔다는건 확실하게 밝혀진셈이다.

더 이상한것은 사생아인 내연녀의 아들에게 채총장이 아무런 조건도 없이 자신의 이름을 빌려줬다는 Y녀의 말은 앞뒤가 안맞는 일이다.

검찰이라는 공직에 몸 담고있고 범죄수사를 담당하는 사정관 소속의 공인이 그런 엄청난 위혐을 감수하고 이를 용인했다는걸 과연 누가 선뜻

믿겠는가? 이젠 채동욱총장의 명예를 위해선 자신이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해명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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