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김한길과 한심한 안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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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임*일 조회수 112 |
이석기의 국가 내란음모 혐의가 거의 100% 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국면에서 민주당 김한길은 국정원의 죄가 이석기 죄보다 더 크다고 발언을 했다. 이 발언만 보면 이석기 보다 더 무서운 인간이 바로 김한길로 보인다. 어제는 안철수가 뜬금없이 “지금 현재 국민 정서로 본다면 국회의원의 절반은 국민의 뜻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측근 참모인 금태섭이라는 작자는 현역의원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말도 했다. 안철수의 이 발언이 민주당 김한길과 민주당 의원들에게 하는 소리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철수 이 인간도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김한길과 같은 부류에 속하는 인물임이 틀림없다.
안철수는 국회의원 절반은 국민의 뜻을 모른다고 비하했지만 그의 측근인 금태섭은 이런 국회의원들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다소 허무맹랑하게 들리기도 하는 부조화된 되는 말이 나오는 곳이 안철수 진영이다. 안철수의 발언은 틀린 지적이 아니다. 국회의원의 절반 정도가 국회에 있지 않고 시청 앞이나 청계천 주위에서 빙빙 맴돌고 있으니 딴에는 그렇다.
일반 국민들 눈에도 적어도 국회의원의 절반 이상은 제 역할을 못하는 식충이들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지적을 한 당사자인 안철수 역시도 밥값을 하지 못하는 국회의원 절반에 해당하는 식충이들의 대열에 속한다는 것이다. 특히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고는 오직 이쪽, 저쪽 진영들 눈치 보기에는 가히 단거리의 제왕인 ‘우샤인 볼트’ 급과도 같은 독보적인 지위를 가진 당사자라 다른 사람이었다면 모를까. 안철수가 그런 발언을 하기에는 프라이 급에도 못 미치는 함량미달의 소리로 들린다는 것이다.
중앙일보의 여론조사에서 20대의 70% 이상이 이석기 내란 음모사건의 척결을 주장하고 심지어는 통진당 해산까지 주장하는 등, 가장 진보 성향을 가졌을 것으로 예상한 20대에서 마저도 시대의 사조를 똑바로 인식하고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마당인데 이런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지도 못하고 “지금 이 세상에 빨00이가 어디 있습니까?” 라고 하는 개콘 같은 헛소리나 하고 돌아다니는 작자의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왔다는 것 자체만 봐도 정치를 하기에는 안철수의 자질이 얼마나 한심하고 부족한지 쉽게 느낄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흐릿멍텅하기로는 안철수와 거의 동급 수준에 놓여있는 민주당 김한길은 G-20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수상 간에 오고간 대화 내용을 빗대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나치 만행에 대해 거듭 사과한 점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은 참고해야 한다”고 얼토당치도 않는 비유법을 쓰기도 했다. 메르켈 총리는 일본 정부와 아베의 역사 인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직접적인 비유법을 쓴 것을, 김한길은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에서 박 대통령이 사과를 하지 않는 점을 비교했으니 과연 김한길은 자신의 직업이 정치인 보다는 소설가가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어디 비유할 게 없어서 역사를 왜곡하고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과 국정원 댓글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박 대통령을 일본 정부에 비유하는 김한길의 자질 역시도 벤댕이 급 수준밖에 안 된다. 김한길에겐 저런 능력뿐이었으니 친노 강경파들에게 휘둘리며 소신한번 펴지 못하는 이상한 야당 대표 노릇을, 아주 부자유스럽게 엉거주춤한 자세로 맡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군부독재의 뿌리니 하면서 민주회복 운운하며 투정을 부리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의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이 민주주의가 너무 확대된 탓에 이석기 같은 지하 패거리들이 양지로 기어 나와 이제는 대놓고 국가반란까지 획책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오히려 혀를 끌끌 차는 시대가 바로 지금의 시대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회복이니 독재니 하는 시대와 동 떨어진 구호를 들먹이고 있으니 자고나면 떨어지는 것은 지지율 하락뿐이라는 것은 사필귀정인 것이다.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말은 국정원의 죄가 이석기 죄보다 더 무겁다고 한 발언에는 참으로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민주당에 이런 맹탕 대표가 있으니 지지율은 하루가 다르게 추락하여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17%가 나오기도 한다. 김한길의 발언이 국민들의 심정과 같았다면 상승해야 하는데도 계속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엉뚱한 소리만 골라서 하고 있다는 증명서인 셈이다. 김한길이 9월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4.19 묘역이나 참배하고 시국사범이라곤 단 한 명도 감옥에 보낸 사실이 없는 박근혜 정권에게 독재라는 허울을 덧 씌우는 억지 궤변을 늘어놓으니 자기들 지지층이라는 20대 마저도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보노라면 김한길이 자신의 주특기인 소설이나 쓸 일이지 왜 몸에 맞지도 않는 야당대표라는 무거운 외투를 걸치고 안철수와 마찬가지로 갈之자 행보를 하고 있는지 참으로 제1야당의 비극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러면서 국민이름이나 팔고 있는 가증스런 짓거리를 오늘도 하고 있는 것이다. 퇴출될 정치인의 표본이 바로 이런 인간들임은 두 말할 나위조차 없다.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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