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남재준의 국정원표 노르망디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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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임*일 조회수 125
NLL 대화록 공개부터 이석기 의원에 대한 수사까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정원의 일처리가 다소 파격적인데 여기엔 남재준 국정원장의 강력한 의중이 반영돼 있다고 한다.

국정원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국회 체포동의안 통과 당일 전격적으로 구인했다.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5월 회합' 관련자 3명에 대해선 체포 일주일만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속전속결로 사건을 처리하는 것인데, 여기엔 남재준 국정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남 원장이 취임 직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예상보다 우리나라에 종북 세력이 많아 깜짝 놀랐다고 했다"며 "대공 수사를 하는 국정원이 여유부릴 틈이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NLL 대화록 공개도 마찬가지였다. 국정원 내부에서도 반대가 심했는데, 새 정부 국정원의 대북 관념을 확실히 하기 위해 남 원장이 밀어부쳤다.

당시 남 원장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언급하며 "모두 무모하다고 반대했지만, 아이젠하워의 결단으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간부들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디 남재준원장의 국정원표 노르망디 체포 작전이 성공하길 국민들은 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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