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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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조직 내부고발자 신상 명세.그는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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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임*일 조회수 100
통합진보당은 18대 총선 때 수원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통합진보당 당원인 이모(46)씨를 '프락치'로 지목했다. 이씨는 경희대 수원캠퍼스 86학번으로 지난 30일 내란 음모 혐의로 구속된 RO 경기중서부 지휘책 홍순석씨, 조직원 한동근씨와 동문이며 구속된 RO 경기남부 지휘책 이상호씨와 가까운 사이다.

이씨는 지난 3월부터 수원시 친환경급식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28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날은 국정원과 검찰이 RO 내란 음모 혐의 관련자에 대해 압수 수색을 한 날이다. 이씨는 다음 날인 지난 29일 전화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 이씨의 센터장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씨는 10여일 전 "아이들 교육 문제로 이민을 가게 됐다"며 수원 권선구 소재 아파트를 떠났다. 2010년부터 경희대 수원 국제캠퍼스 앞에서 그가 운영해 온 당구장도 지난 26일 타인 명의로 바뀌었다.

정부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서 "제보자는 2004년경 RO에 가입, 현재까지 활동해 온 핵심 구성원으로서 RO의 실체와 활동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제보 동기에 대해 국정원은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사건'으로 북한의 호전적 실체를 깨닫게 된 데다 RO의 맹목적 북한 추종 행태에 실망한 나머지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는 각오로 제보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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