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제작진의 알림장 61 - 월요일 주제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3.09.02 장*재 조회수 146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금요일 방송 전에 올린 제작진의 알림장 60 의 일련번호가 2028번. 지금 쓰는 이 글의 일련번호는 2086번. 주말을 사이에 두었다고는 하지만, 방송 사이에 무려 57개의 댓글을 달아주시다니...아마도 저희 프로그램은 물론, TV조선 역대 시청자 게시판 신기록이 아닐까 합니다...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온라인에서도 게시판 못지 않은 뜨거운 반응과 호응이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돌아온 저격수다> 시청률 2.405%. 98회를 진행하는 동안 역대 최고기록입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고개 숙입니다. 저희 프로그램 시청률이 0.3%다, 평균 0.5%가 안된다, 여러 가지 소문(?)들이 떠돕니다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TV조선은 물론, 전체 종편 평균을 훨씬 상회한다는 정도로만 '정보공개'를 하겠습니다. 자꾸 자랑하면 다른 프로그램 제작진들께 눈치(?)가 보여서... 

 

오늘 출연자는 이동욱, 진성호, 김필재 세 분입니다. 방금, 주제2, 주제3을 다 날리고, 이석기 내란음모사건 특집으로 가자고 결정했습니다. 짐작컨데, 지금 알려진 내용이 다가 이닐듯 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네요. 주변의 여러 고수(?) 분들께 문의하고 제 나름대로 내린 결론입니다.

 

저희 프로그램 출연자 여러분들이 모두들 하나같이 바쁘신 분들이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예를 들어, 정성산 감독은 이번 주 내내 시간 내기가 여의치 않답니다. 출연료를 듬뿍 드리지도 못하는 형편이라 일정을 저희 프로그램 위주로 맞춰달라고 부탁하기도 송구하고...하루 하루 출연자 섭외 하는 일이 간단치만은 않네요.   

 

 

저는 오늘 오전 양의의원, 한의원 등 두군데의 의료기관을 돌았습니다. 스튜디오 안에 생각보다 미세먼지가 많으니 좀 더 섬세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는 두 분 의사선생님의 충고가 있었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원고를 썼습니다. <월간조선> 10월호부터(9월 중순 발행) '무대 위의 인생-배우들과의 인터뷰'를 1년 간 연재하기로 했거든요. 200자 원고지 기준 65매를 달렸습니다. 첫번째 주인공은 전무송 선생님입니다.

 

게시판에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적절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호의적 반응을 보여주시면 지난 4월부터 인터넷 매체에 연재 중인 제 칼럼 제목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포츠 칼럼입니다. 반응없으면...

 

벌써 99회를 달려왔습니다. 모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내일이 100회.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