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충격! 이젠 아예 이석기 키즈들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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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2 임*일 조회수 158

“내란 음모 조작 말라” 8월 3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통합진보당 주최로 열린 ‘국정원 내란 음모 조작과 공안 탄압 규탄 대책위원회’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가면을 쓴 채 장난감 총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다른 손에 김일성 부자의 좌우명으로 알려진 ‘이민위천(以民爲天)’이란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내란예비음모 물총부대 대모집’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국정원 수사를 조롱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집회에는 총 15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저희는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소속 성인들의 개입을 막으려 노력했습니다. 저희는 학생이 주체인 새로운 단체를 설립할 것입니다.”

국가정보원 개혁을 요구하며 촛불집회에 참여해온 ‘청소년 시국회의’가 8월 29일 트위터에 이런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주로 중고교생들로 이뤄진 청소년 시국회의는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권은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을 8월 21일 찾아가 “힘내라”며 빵을 선물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청소년 모임이다.

고교생들이 ‘희망’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결별을 선언한 배경에 대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공안당국도 주목하고 있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희망은 건전한 청소년 운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표방하지만 그동안 행적을 보면 일부 청소년들이 이념 교육을 받은 뒤 옛 민주노동당과 현 통합진보당에 진출하는 통로가 됐다”고 주장했다.

희망은 2000년 11월 출범한 뒤 2002년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반미 촛불집회,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지난해 통진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 등에 참여했다. 또 청소년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서울시의 재정지원, 일부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 “이념에 물드는 게 싫었다”

이들은 일단 "희망"을 해체시키고 새로운 그들만의 단체를 결성 한다고 했는데.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계속 주목해야 할듯하다. 

그동안은  일명 ‘쌤(선생님)’으로 불리는 20대와 30대 초반의 성인 활동가 6, 7명도 비공식 멤버로 참여했던. 이 성인 활동가들이 ‘희망’소속 청소년들을 지도해 왔으며, 시국회의 소속 고교생들에게 집회 신고나 기타 법률문제에 대해 조언해주겠다는 명분으로 각종 회의에 참가했다.
성인 활동가 소속이 어딜지는 다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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