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급한 통진당이 스스로 입증해버린 내란음모 사건. |
---|
2013.09.02 임*일 조회수 116 |
이석기의 내란음모가 진실이라고 통진당이 스스로 입증을 하고 나왔다. 국정원 녹취록 순도 99.9% ㅡ 통진당이 1일 이석기 의원 등 당내 인사들이 연관된 내란음모사건을 수사해온 국정원이 당내에서 '협조자'를 거액으로 매수하여 수년간 사찰을 벌여왔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통진당이 내란음모혐의로 당이 위기에 빠지자, 전형적으로 국정원의 정당사찰로 물타기를 시도한 것이지만 스스로 국정원의 녹취록이 맞는 것이라고 입증을 한 셈이 되었다.
국정원은 내란음모를 잡아내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적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적을 포섭하는 휴민트 사업을 수행하는 것도 업무이다. 공작도 임무 중 하나인 국가정보원에서 통진당의 내란음모 혐의를 잡고자 통진당내 인사를 포섭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무슨 정당사찰이며 잘못되었다고 물타기를 시도하다가 제 발등 찍히는 짓을 하는 것인가?
통진당에 의하면 국정원에 협조한 통진당 인사가 "수원에서 오랫동안 많은 친분관계를 갖고 활동한 당원"이라면서 "(국정원으로부터 가족 전체가 해외에 나가 평생 살 수 있을 굉장한 거액을 받았다. 이 협조자는 하루 1천만원 이상 도박빚을 지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매수가 진행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통진당이 국정원의 녹취록은 날조모략이며 이석기는 내란음모설은 소설이라고 했는데 국정원에 의하여 매수를 당한 사람이 5월 12일 모임에 참석해서 직접 찍은 동영상을 녹취 한 것이니 이석기의 내란음모 혐의는 사실일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이 아니겠는가? |
댓글 0
댓글등록 안내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