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이런게 바로 창조경제,별로 어려운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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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임*일 조회수 235


입력 : 2013.08.26 21:35

[美 LA에서 본 한류의 경제학… 아이돌 콘서트+한국기업 전시회 현장을 가다]

-한류때문에 한국 상품 좋아
"한국 아이돌 스타 좋아서 삼성·현대車도 잘 알죠
지드래곤·유승우의 코리아, 라면도 왠지 맛있을 것 같아요" 300달러 좌석 10분만에 매진

-한류로 수출의 문 열어라
문화 수출 100달러 늘어나면 관련 소비재 수출 412달러 증가… 문화 넘어 산업에 긍정적 효과


	한글로‘대박’이라고 적힌 모자를 쓴 여성은 비빔밥을 맛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왼쪽 위). K-con 행사에 참석한 미국 고등학생 조지아(왼쪽)와 사브리나가 농심 행사장에서 받은 컵라면을 들고 좋아하고 있다(오른쪽 위). 25일(현지 시각) 미국 LA의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K-Con(케이콘)이 열렸다. 한류 스타 공연과 패션·식품·IT·자동차 등 한국 기업 제품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이돌 그룹‘EXO’가 공연을 하고 있다(아래).
한글로‘대박’이라고 적힌 모자를 쓴 여성은 비빔밥을 맛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왼쪽 위). K-con 행사에 참석한 미국 고등학생 조지아(왼쪽)와 사브리나가 농심 행사장에서 받은 컵라면을 들고 좋아하고 있다(오른쪽 위). 25일(현지 시각) 미국 LA의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K-Con(케이콘)이 열렸다. 한류 스타 공연과 패션·식품·IT·자동차 등 한국 기업 제품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이돌 그룹‘EXO’가 공연을 하고 있다(아래). /CJ 제공·신은진 기자·CJ 제공
2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 있는 대형 경기장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는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미국인 10~20대가 수백m 줄을 서 있었다. 2만여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한류 스타 공연과 패션·식품·IT·자동차 등 한국 기업 제품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는 'K-Con(케이콘)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줄을 서 있는 것이다.

미국 전역에서 LA로 달려온 미국 젊은이들

K-Con 현대차 전시장에서 만난 애리조나 주립대 학생 크리스티나 크레슬러(21)씨는 요즘 '대세돌'로 불리는 아이돌그룹 'EXO' 공연을 보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LA를 찾았다. 크레슬러씨는 현대차 벨로스터를 시승했다. 그는 "K-팝을 좋아하기 때문에 현대차·삼성 등 한국 제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차를 사야 하는데, 가급적이면 현대차를 몰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차 행사를 돕고 있는 제시 박(32)씨는 "주말을 맞아 애리조나는 물론 플로리다·뉴멕시코·텍사스 등에서도 10~20대들이 행사장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K-Con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효과가 큰 콘서트(Concert)를 매개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을 체험하는 컨벤션(Convention)을 융합해 한국(Korea)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행사다. CJ에서 기획해 시작한 행사로 올해가 2회째다. 한류에 열광하는 해외 팬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해외 진출과 브랜드 홍보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K-Con은 지난해 LA 교외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시(市)에서 시범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열렸다. 참여 기업 수도 지난해 30개에서 올해 75개로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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