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아무리 부정해도 결국 사실을 인정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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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임*일 조회수 128

북한은 2012년 세칙 개정에서 2004년 제정된 세칙에는 없던 ‘전시 선포 시기’ 항목을 신설했다. 전시상태가 선포되는 경우는 3가지로 첫째, ‘미제와 남조선의 침략전쟁 의도가 확정되거나 공화국 북반부(북한)에 무력 침공했을 때’다. 이는 한미 연합군사연습 또는 한국군 단독훈련을 트집 잡아 군사도발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을지포커스가디언(UFG) 한미 연합 군사연습도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 ‘남조선 애국 역량의 지원 요구가 있거나 국내외에서 통일에 유리한 국면이 마련될 경우’라고 규정했다. ‘남조선 애국 역량’이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북세력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이 대규모 폭력시위 등 사회 혼란을 야기하면 이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무력통일을 시도할 수 있음을 노골화한 것이다. 셋째, ‘미제와 남조선이 국부 지역에서 일으킨 군사적 도발 행위가 확대될 때’다. 이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 접적 지역에서 국지도발을 일으킨 뒤 이를 빌미로 전면전을 자행할 수 있음을 암시한 것이다. 

 

@북한이 종북 세력들을 대놓고 같은 편이라고 공언 했음에도 종북 좌파들은 그동안 북의 조종에 따라 활동했다는 보수우파들의 주장에 극구 부정을 했는데.

이번 북이 새로 제정된 세칙을 보니 종북과 북한의 커넥션이

사실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한 개연성이 있어보여,

제가 보기엔 둘째 항목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고  정확한 심층분석이 필요한거 같으며,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한 부분 같아서 제안 드립니다. 

종북세력에 대한 경각심을 사회 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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