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애매구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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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임*일 조회수 90
좌파 성향의 논객이면서 변 대표와 자주 대립각을 세우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안 의원과 같은 입장임을 밝혔다. 진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명철, ‘광주의 경찰이냐, 대한민국 경찰이냐.’ 묻습니다. ‘대한민국 의원이냐, 평양 의원이냐.’ 대한민국에 오셨으면 이곳 수준에 좀 맞춰 주세요. 어디서 북조선식 선동질입니까?”라는 글을 올려 조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광주의 딸’이라고 (먼저) 한 게 누군데요?”라고 따지고 나서자, “논리학에 ‘애매구의 오류’라는 게 있어요. 가서 찾아 보세요”라면서 “‘광주’의 두 가지 의미. (1) 문희상이 말한 ‘광주’는 칭찬의 맥락에서 ‘민주화 운동’의 상징을 의미하며, (2) 조명철이 말한 ‘광주’는 비난의 맥락에서 ‘호남 지역주의’를 의미하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1)=(2)로 등치하는 것은 ‘애매구의 오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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