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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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NLL을 '포기'하지 않고 '자진상납'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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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6 김*수 조회수 138

정규재, "노무현은 NLL을 '포기'하지 않고 '자진상납'했다"

조선닷컴

 

기사100자평(26)    크게 작게요즘싸이 공감조선블로그MSN 메신저입력 : 2013.06.26 15:21 | 수정 : 2013.06.26 15:52

 


 정규재/조선일보DB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되자 일부에서 “공개된 회의록 내엔 NLL 포기 발언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과 관련,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꼽히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이 “맞는 말”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NLL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상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정 실장은 이달 25일 자신의 운영하는 ‘정규재TV’ 홈페이지에 ‘노통은 NLL 포기한 적 없다’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일부 진보를 가장하고 있는 진영에서는 ‘NLL을 포기한다’라는 말이 없다며 비아냥거리고 있다”며 “참으로 딱한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실장은 “맞다. (회의록을 보면) ‘NLL을 포기한다’라는 말은 노무현이 쓰고 있지 않다”며 “노무현은 NLL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김정일에게 자진상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뭘 지키려고 노력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줄 때 ‘포기’라는 단어를 쓴다”라고 설명한 정 실장은 “이 단어의 뜻을 고려할 때, 노무현은 NLL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또 “대화록의 내용을 쭉 살펴보면 김정일이 ‘야 너희 그거 되겠냐 잘 안 될텐데’ ‘남쪽에 가면 반대가 많을 텐데’ ‘너는 (NLL을) 진상품으로 들고 왔지만 안 될 거 같은데’ ‘김대중도 6·15 선언 잘 안됐잖아’ ‘평화수역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잘 될 것 같냐’ 등 우려하는 반응을 보이자 노무현은 ‘확 해버리겠다’고 한다”며 “(NLL은) 진상품이었지, 김정일이 달라고 요구해 할 수 없이 포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실장은 다시 한 번 “회의록을 찬찬히 읽어보라”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NLL을 포기한 게 아니라 상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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