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남북당국회담 무산 ‘정부 잘했다’, 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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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서*덕 조회수 179 |
[리얼미터] 남북당국회담 무산 ‘정부 잘했다’,
71.4%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남북한 당국회담 무산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북한 수석대표 ‘격(格)’을 문제삼은 데 대해 ‘잘한 일’이라는 의견이 ‘잘못한 일’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리얼미터가 JTBC의 의뢰로 남북당국자회담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은 잘한 일’이라는 의견이 71.4%로 나타났고, ‘대화가 중요한데 잘못한 일’이라는 의견은 22.9%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잘했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나, 잘했다는 응답이 89.3%로, 잘못했다는 응답 5.7% 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역시 52.9%가 ‘잘한 일’, 39.0%가 ‘잘못한 일’이라 응답했다. 반면 통합진보당 지지층은 48.4%가 ‘잘한 일’, 51.6%가 ‘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해,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 역시 보수층에서 잘했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나, 86.8%가 잘했다 했고, 5.6%가 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했다. 중도층의 경우 72.8%가 잘한 일, 21.8%가 잘못한 일이라 했고, 진보층은 45.9%가 잘한 일, 49.4%가 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해,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평가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과반이 정부의 대응에 긍정평가를 내려, 50대 연령층에서 78.5%가 긍정 평가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60대 이상이 77.5%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20대가 70.1%로 뒤를 이어, 30대(65.5%), 40대(65.9%) 보다 긍정평가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6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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