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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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과 개성공단 운운하는 북한의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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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유*현 조회수 202
북한은 김정은이 남한 초소와 불과 350m 떨어진 최전방 진지
 
까지 방문 하여 군인들에 전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 으론 금강산과 개성공단을 포함한 여러 논의를
 
하자며 공식 회담을 제의 하는 이중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이중적 태도 속에서 북한의 파격적인 회담 제의는 미.중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것은 미.중 정상회담에 최대 현안이 북한 문제 라는 것을 알고
 
중국의 입장을 고려함과 동시에 미.중 회담 날짜를 코 앞에 두고서
 
남한에게 파격적인 제의를 함으로써 북한에 대하여 강경한 자세를
 
보일수 있는 오바마 대통령을  일순간 당황하게 만드려는 전략이다  
 
그럼 공식회담을 제의한 북한에게 우리 정부는 분명하게 비핵화
 
논의가 선행되지 않는한 어떤 회담도 무의미한 대화라는 것을
 
밝혀서 간접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을 지원 사격 해야 한다
 
즉 북한이 어떤 제의를 해도 비핵화가 빠진것은 진정성이 없는
 
기만술 이라는 것을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에게 주장 할수 있게
 
해야 할것이다
 
 
만일 북한에 대화 제의에 남한이 덜컥 회담을 수락하면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에게 급변한 북한의 자세에 대하여 뭐라 말할지
 
난감해 진다.
 
 
그러므로 우리 정부는 금강산 이나 개성공단 외에 어떤 달콤한
 
사탕발림 제의를 북한이 내밀어도 비핵화라는 원칙과 그것을
 
이행 할때만 신뢰가 쌓일수 있다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해야 한다.
 
비핵화를 외면한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정상화 한다면
 
자금난에 처한 북한을 도와주고 결국 핵개발에 자금을 대주는
 
결과로 우리 스스로 핵재앙에 파멸의 길을 재촉하는 꼴이된다
 
 
사실 어떤 약속도 단 한번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적화통일에
 
야욕을 포기하지 않은 북한과 대화를 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이다
 
5월 29일에 올린 글 '지금 개성공단 정상화를 암시하는 북한의
 
속내는?' 에서 이미 예상을 해 놓았지만 박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하실때까지 북한에 대화 제스처는 계속 될것이다.
 
 
북한의 대화 제스처는 오히려 커다란 음모를 감추려 하는 기만술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아울러 북한과 약속 한다는 것은 칼을 든 강도에 말을 믿는 것과
 
마찬가지로 적어도 진정성을 보이려면 칼을 내려 놓고 대화를
 
하자고 제의 해야 도리에 맞는 것이다.
 
 
비핵화 약속이 없는 그 어떤 대화도 마치 강도가 목에다 칼을
 
들이 대고 죽이 겠다고 협박 하면서 대화를 하자는 모양새로
 
전혀 고려할 가치 조차 없는 뻔한 기만술에 불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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