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에 대한 정리가 있어야 할 때입니다. |
---|
2013.05.24 유*석 조회수 420 |
저격수다 패널 중 누구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진지하게 생각하고 논의해 보시길... 어떤 이유로 신혜식씨가 거의 고정패널로 참여하게 되었는지 모르나 아마도 저격수다 팀장 격인 변희재씨의 개인적 배려차원이 아닐까.. 라는 느낌입니다.. 제가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지 아시겠지요..? 저격수다.. 어떻게든 키워 나가야 겠다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버릴 부분은 냉정히 버려야 합니다. 패널 모두가 방송을 위해 사전준비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우리고 계십니까.. 하지만 잘못된 포지션 하나가 모든 것을 물거품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실제 그런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것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신혜식씨는 사실 네임밸류와 상관 없이 보수언론계에서는 거의 원조 격이나 다름 없는 인물입니다. 보수 층이 꽁꽁 얼어붙어 찍소리 못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좌빨이 똘똘 뭉쳐 보수의 싹을 자르고 짖밟던 때가 있었지요.. 노무현 정부 초기에 특히 그랬습니다. 진성호씨 기억하시죠? 조선일보에서 진성호 기자 홀로 "나 수구꼴통 소리를 들어도 할말은 한다" 며.. 내가 기자인지 기사인지 헷갈릴 정도로 칼들고 백병전 치루던 시절 말입니다... 그때 신혜식씨도 온갖 탄압과 멸시 속에 홀로 피흘리며 독립신문 지켜냈습니다. 민들레 같은 사람이죠.. 압니다. 알고 말고요... 하지만 저격수다에서 신혜식씨의 포지션은 패널보다는 다른 역할을 맡기시면 어떨까 합니다. 사실 신혜식씨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어 글 쓸까 말까 고민스러웠지만 저격수다를 아끼는 마음에서 저도 어렵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누군가는 해야할 말 같아서요.. 신혜식씨의 재능은 계속해서 또 다른 곳에서 쓰일 겁니다. 이만 줄이려고요.. 무슨 뜻인지 잘 아실테니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저격수다가 살아 남아야한다는 것이고 이 부분.. 신혜식씨도 백번 공감하실 겁니다. |
댓글 0
댓글등록 안내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