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갑의 횡포를 자인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던 남양우유. 그런대 지금 남양우유는 대리점주 들에게 협회에 가입 하지 말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방송은 밝혔다.
그러면 이것은 남양우유가 반성은 커녕 또 다시 갑의 횡포를 자행 하면서 지난번 겸손하게 행했던 대국민 사과는 아주 공갈 염소똥 이라고 증거히는 것이다
그럼 국민과 대리점주 들에게 겉으로는 고개를 숙이면서 속으로는 재수없이 걸렸다며 띠발 엿 같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들을 넘어서 국민들을 직접 우롱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한국 대기업에 도덕성 자질은 세계적 으로 비교할때 저질 이다 그렇다고 대국민 사과를 한지가 몇일도 안지나 또 갑질 횡포? 그러나 이렇게 국민들 까지 우습게 보는 남양유업의 자세에는 냄비언론의 힘이 크게 작용한 결과물일 것이다.
한국 기업들은 일단 소낙비는 피하고 보자는 태도가 보편적이다. 이것은 다른말로 표현하면 눈가리고 아웅 해도 된다는 자세다
그렇다면 대기업 들에 우선 먹기 곳감이 달다는 식에 일회용 컵 정신자세는 어떻게 뿌리깊게 자리 잡게 되었을까?
그 원인은 바로 한국언론에 냄비정신이 주범 이라 할수 있겠다. 왜냐면 냄비언론에 특징은 지속적 으로 감시 해야할 사안과 어느선 에서 마무리를 지어야할 사건 조차 구별을 못하고 오로지 국민감정을 선동하는 북한에 나팔수 들과 별반 다름이 없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소낙비 냄비언론은 개거품을 물고 떠들어 봐야 다른 사건이 터지거나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태도가 아예 굳어져 있다
그래서 기업들은 그때 까지만 엎드려 있으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들은 눈가리고 아웅 하는 풍조가 일반적 이다. 아울러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는 의식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
이런 태도는 요번 남양우유 사건과 윤창중 사건을 대하는 언론에 태도에서 더욱 확연히 들어나고 있다. 우선 살펴보면 먼저 남양우유 사건이 터진후에 윤창중 사건이 터졌다
그러면 남양유업 사건은 갑의 힘으로 대리점들 에게 밀어내기식 영업을 강요하는 대기업 들에 부조리로 심각한 사안인 것이다. 그래서 이런 사안이야 말로 국회 에서 갑의 횡포를 막기위한 법안이 통과 될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경종을 울려줘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은(특히 종편) 윤창중 사건이 터지자 남양유업 사태는 아예 쳐다도 안보고 몇일간을 윤창중 에게 미친듯이 올인을 하고 있었다 참 나원! 만일 윤창중 사건이 안 터졌으면 언론은 큰일 날뻔 했구먼
이처럼 윤창중 사건이 터졌다고 남양유업 사태는 아예 몰라라 하는 언론의 태도는 결국 전통주 대리점주가 자살을 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원래 언론은 윤창중 사건을 다루면서도 대통령의 방미효과, 대기업에 갑의 횡포, 북한과 개성공단, 아베 망언의 속내, 고위층 산장 성상납 사건 등등 여러 가지를 함께 다뤄야 정상인 것이다.
그러나 누가 냄비언론 아니랄 까봐 몇날 몇일을 여기를 틀어도 윤씨 저기를 틀어도 윤씨, 정말 하품 나올 정도로 채널만 돌리면 윤창중을 단체로 외치며 저능아 협회 같은 작태를 보였다
또 냄비언론은 패거리 근성이 있어서 유치하게도 이 방송이 떠들면, 저 방송이 외치고, 요 방송은 아예 관심을 끌기위해 비명까지 지른다.
그러나 윤창중 사건은 일회성으로 끝날 해프닝에 불과 한것이다 남양유업과 같은 대기업들에 보편화된 관행적 횡포야 말로 제도적으로 법을 뜯어 고칠때까지 언론이 물고 늘어져서 감시 해야할 사안인 것이다.
그럼에도 윤창중이 나타나자 남양유업은 아예 땅속으로 묻어 버리는 언론들을 보면서 대기업이 뒤에서 얼마나 많은 뒷돈을 찔러 줬을까? 라는 의구심 마저 들었다
난 개인적으로 기자가 취재를 나갔을때 기업들이 자기들의 허물을 덮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찔러 주는가를 몸소 지켜본 경험이 있다 그럼 돈을 받은 기자는 방송 나갈것을 지 맘대로 짜집기를 한다.
이처럼 냄비 언론이야 말로 사법당국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며 청문회를 열어서 썩은 언론인 들을 영구적으로 도려내야 할 판이다.
아울러 냄비언론은 사건의 경중 조차 모르는 집단으로 국익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필요 악이다 어떤 면에서는 국익을 위해서는 하나가 되는 일본 언론이 부럽기도 하다
하여간 언론이 남양유업 사건을 물밑으로 감추고 윤창중 만을 외치는 동안 기업의 관행적 부조리로 인한 자살 피해자가 또 다시 발생 했다
개인적 생각으론 이 자살은 냄비언론이 간접 살인을 벌인 것이다 만약 언론이 대기업의 밀어내기 관행에 지속적인 관심과 경종을 울려서 기업들 스스로가 변하려는 풍토를 조성하기 시작 했다면 전통주 대리점주도 희망을 갖고 기다리며 자살 이라는 극단적
선택은 안 했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처럼 언론에 영향력은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파장을 몰고 다니며 국민들의 생사 까지 좌우 하는 것이다. 그런대 이런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한국언론은 냄비근성뿐 아니라 분석력 이나 예지력은 아예 빈깡통 수준으로 헛 소리만 요란하다
실예로 지난번 윤창중 씨가 기자 회견때 왜 윗선을 물고 들어 갔을까? 를 분석 한다고 난리를 쳤던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 전문가란 사람들이 한심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하품도 나고 욕이 절로 나온다
어떤 전문가는 윤창중씨가 혼자서 자폭을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물론 요즘 같은 분위기 에선 '자폭' 이란 단어는 그럴듯 하게 들린다. 그러나 한국 정치인들 중에 어느 누가 깔끔하게 자폭할 위인이 있다고 저런 현실성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지 참 안스럽다
모든 것을 홀로 끌어 앉고 자폭을 할수 있는 용기는 일반적 범인
들은 흉내도 내기 어려운 고귀한 행동이다
그런대 권력에 종속된 인간들 에게 자폭? 에휴 더더욱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말이다
도대체 박사니 미국 하버드 출신 이니 하는 사람들이 개그적
황당무괴한 분석을 하는 것을 지켜 보노라면 저 사람들
머리감기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머리를 숙이면 머리 속에서 짱돌 들이 우르륵
와르륵 굴러 다닐것 같아서 말이다.
저런 사람들을 불러온 방송국이나 그 나물에 그밥 이다
그럼 실제로 윤창중 씨가 윗선을 물고 늘어진 이유를 살펴보자 우선 윤씨는 대통령에 특별한 선택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그러므로 나름대로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을 것이고 그것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는 안하무인적 언사와 교만한 행동 으로도 드러났을 것이다.
또한 대통령에 특별한 신임은 청와대 내부에서 윤씨를 대할때 그와 친하려는 부류와 그를 시기하고 눌러 버리려고 하는 두 종류 부류가 존재 했을 것이다
그런대 윤씨는 미국에서 성추행 인지 강간미수 인지 모를 사건을 벌인후에 청화대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실토를 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직원들은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한 현실 앞에서 아연실색 할수 밖에 없었고 우왕좌왕 어쩔줄을 몰랐을 것이다.
이때 윤씨를 평소에 대하던 두 부류중 가까히 지냈던 부류는 그 동안에 태도와 얼굴색을 바꾸며 윤씨에게 차갑게 대했을 것이다. 또한 시기하고 눌르려고 했던 부류는 때를 놓치지 않고 극단적 표현까지 써가며 윤씨를 질책 했을 것이다.
그리고 청와대로 와서 조사를 받을때 이미 정치 생명이 완전히 끝난 윤씨에게 직원들이 어떻게 대했을 지는 뻔한 일이다. 그때 윤씨는 권력의 무상함과 인간사에 매정함을 뼈 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또한 기자회견 전후에 윤씨에 정신상태는 공황 상태가 분명하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자. 대통령의 특별한 신임을 받아 청와대 대변인 역활을 수행 했던 사람이 순간의 본능을 억제 하지 못하여 하루 아침에 끝이 안보이는 나락으로 떨어 졌을때 어떻게 제정신이 겠는가?
거기에다 가족들도 쇼크를 받았을 것이고 앞으로 세상에 얼굴을 들고 다니기 힘든 정도에 자신을 바라볼때 어떤 정신 상태일까? 교수대 에는 안 매달렸으나 호흡을 하면서도 사형선고를 받은 인생.
이때 어차피 자기는 재기 불가능 상태 이므로 그 동안 자기를 심적으로 압박을 했던 인물도 엿을 먹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 결과 기자 회견에서 윗선을 같이 물고 들어간 것이 분명하다.
물론 본인이 잘못한 것이나 사건 발생부터 청와대 조사를 받을때 까지를 생각해보면 그동안 웃으며 함께 지냈던 사람들 에게서 받은 싸늘한 눈총은 배신감과 비애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한국 정치인 중에서 어떤 사건이 터졌을때 혼자 다 짊어지고 자폭한 사람도 없었고 또 그럴 사람도 없지 않은가?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는 일들이 허다하게 벌어지는 정치권. 말바꾸기는 기본이요 헤쳐모여를 식은죽 먹기로 하는 정치권에서 무슨 용기있는 자폭을 기대 한다는 말인가?
그럼에도 전문가란 사람이 윤창중 자폭 운운 할때 한숨이 절로 나왔다
결론적 으로 윤창중 씨에 윗선 물고 늘어지기는 배신감과 복수심이 깔린 개인적인 감정으로 별다른 의미를 부여 할것이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공황상태로 한 없이 절망적인 사람이 무슨 말을 못하겠는가?
이처럼 입장을 바꿔보면 간단히 풀수 있는 문제를 전문가란 사람들은 엉뚱하게 자기들이 무슨 여자 손목도 안 잡아 본 것처럼 공직자에 성적 타락이 어쩌구 도덕성이 저쩌구 운운 하는가? 가소로울 뿐이다
문제에 핵심도 모른체 무슨 소장이니 평론가니 하는 자들이 나와서 도덕 강의를 하는데 당신들이나 성적타락과 도덕성 상실을 조심하슈!
이토록 분석을 제대로 할 능력도 없는 냄비언론은 비판이 전문이다 세상에 분석도 못하고 대안도 없는 비판 만큼 하기 쉬운 것이 또 있을까?
이처럼 윤창중 사건에서 드러난 냄비언론의 무능력한 분석력과 무대책 자세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면 분석은 제대로 못하더라도 대국민 사과를 한지 몇일도 안 지났건만 국민을 버젓이 속이고 벌써 딴소리를 하는 남양우우는 확실하게 언론이 질타 해야 마땅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딴 소리에 배경까지 낱낱히 해부 하여 수많은 대리점에 피를 빠는 짓거리를 다시는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일 것이다
그럼 이제라도 언론 에서 슬그머니 묻어버린 남양우유및 대기업에 갑의 횡포를 분명하게 파혜쳐서 이 땅에 기업풍토를 새롭게 정착 시킬수 있도록 언론과 방송은 힘을 모으길 바란다.
그것이 창조경제에 지름길 이며 심각한 양극화를 조금 이라도 줄일수 있는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갑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삶의 끈을 날려버린 전통주 대리점 사장님의 죽음에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
이젠 더 이상 이런 비극이 일어 나지 않도록 언론은 대기업의 횡포를 지속적인 관심과 경계로 감시해 주길 바란다
기업풍토를 근본 부터 새롭게 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대기업 부터 분명하게 보이도록 애쓰고 힘쓰는 언론의 자세를 확실히 요구하며 내가 '냄비' 라는 단어를 쓸수 없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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