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냄비 언론이 냄비 국민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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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유*현 조회수 298


인간은 무엇을 보고 듣는가에 따라 인격과 사상이 결정 된다.

또한  집단도 무엇을 보고 듣는 가에 따라 성향과 색깔이 나누어 진다

그래서 각 나라의 국민적 특성은  당연히 보고 듣는 언론에 의해서

생겨난 결과물 이라 아니 할수가 없다.


그럼 한국인의 특성에  언론이 끼친 실제 영향을 생각해 보자

우선적 으로 한국인의 특징 하면  단연 냄비 근성이 떠 오른다.

냄비근성 이란 한 순간 에 끓다가 역시 한 순간에  가라 앉는 특성이다


그런대 이런 냄비근성은 순간 폭발력은 있기 때문에 때로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화들짝 놀라게 할 만한 대단한 결과도 나타낸다.

냄비 근성 이란  국가나 사회가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함께 매진 할때는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 으론 획일적 사고방식을 강요 하므로  다양한 각도로 

사물과 현상을  해석하여 실체를 올바로 보게 하는 것을 심하게 방해한다.

이런 냄비근성은 반대 의견을 너그럽게 수용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어서

한국 국해위원 들은  주먹질 발길질 까지 하여 세계적인 악명을 떨쳤던

과거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에선 심심 하면 마녀 사냥을 벌이고 학교 에선

'왕따' 현상이 심각하다 

냄비근성에 또 다른 모습이 바로 패거리 문화 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단점은  지속성이 부족하고  치밀 하지 못 하다는 점 이다.

냄비는 불이 달궈 졌을 때는 빨리 끓고 불을 끄면 금새 식듯이

단기간에 쏠림현상은 결국 지속성을 떨어 뜨린다. 


이런 태도는  꾸준한 자세로 원인을 분석하여 사회적 결함을

지속적이며 근본적 으로 개선 하려 할때 특히 약점을 드러낸다  

그 결과 이런 태도는 같은 잘못을 여러번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드러낸다.


한국인이 흔히 쓰는 말 중에 '뭘 골치 아프게 그렇게 따지냐?'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그냥 좀 대충 넘어 가자' 는 것이고 때론 이런 행태를

인간적인 자세 라며  미화 까지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충, 적당히' 라는 사고 방식은 안전 불감증 으로 인한

심각한 재난 재해를 반복적 으로 불러 올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에 까지 막대한 타격을 입힌다


실 예로 백화점이 무너지고 다리가 끊어 지는 황당한 사건들은

바로  '대충과 적당히' 가  만들어낸 작품 들이다.  


요즘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는 광고가 있다 

실제로 이 광고를 내 보내는 회사는 세계 시장 에서 선두 그룹에 속해 있다.

그러나 작은 차이로  명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치밀함을

지속적 으로 유지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냄비근성은  유행가 처럼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관심을 보이 다가 어느 한 순간에 새 까맣게 잊어 버린다   . 


그럼 냄비근성과 반대되는 계획적이며 치밀한 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 왔는지  역사적으로  살펴보자.

실제 예로  전범 국가인 일본과 독일을 살펴 본다.


일단 세계 대전 에서 두 국가가 많은 연합국을 상대로 전쟁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두 나라의 국력이  탄탄 했다는 반증 이리라.

그러면  석유도 안 나는 두 나라의 단단한 국력에 원천은 무엇이 었을까?

그것은  국민성 에서 찾아 볼수 밖 에는 없을 것 같다.


그러면 세계 대전의 폐허를 딛고 오늘날 선진국의 반열에

도달한 두 나라 국민성 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그럼 한 가지 공통점을 말하 라고 한다면 꼼꼼함과 치밀함을 바탕 으로한

기술력과 내구성 으로 세계 시장 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을 공통점 으로 꼽고 싶다.


오늘날 세계 사람들이 독일과 일본 제품 에겐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신뢰가 오늘날 독일과 일본을 있게 한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 이다  

 

특히 독일은 명품이 많다는 특징과 일본은 대를 이어서 가업을 잇는

'장인 정신' 이라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명품과 장인 정신은 모두 지속성과 꾸준함을 절대적 으로 요구한다


 바로 이런 꾸준함은 냄비근성 과는 반대적인 자세 이다.

참 으로 감정적 으로 흘러 다니는 냄비근성은  21세기에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 하려면 반드시 버려 야할 국민적 기질 이다.


일본에 치밀함은 일제 시절에 우리 국민의 기운을 막기 위해 악랄하게도

쇠 말뚝 까지 우리 산천에 박아 놓은 것 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렇게 합리성 과는 거리가 먼 미신적인 분야 까지 세밀하게 신경을

쓰는 일본인 들의 치밀함.

참으로 우리는 일본 보다 더욱 끈기있고 계획적 이어야

경제 전쟁이나 영토 다툼에서  제대로 일본을 이길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한국인의 냄비근성은 과거에는 필요도 했지만 이제 부터는

완전히 털어 버리고 세밀한 계획 으로 치밀하고 꼼꼼한 국민성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정부와 언론이 꾸준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스스로 알아서 정권에 아부하고 눈치를 보는

반 민주적인 태도 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언론의 현실은 

때론 정부 에게도 독이 되며 국민들 정신까지 부패 시킨다. . 


그뿐 아니라  한국 언론은  냄비 근성의 방송 태도로

국민들 까지 냄비근성에 오염 시키고  있다.  

언론은 이런 냄비근성 으로 거의가 한 쪽으로 몰려 약속이나 한듯

비슷 비슷한  소리 들을 내 보낸다


실 예를 들면 키리졸브 훈련이 시작 되자 언론사들은 앞 다퉈 연평도로

몰려 가서 한결 같이 주민들의 '불안하다' 라는 식의 인터뷰를 방송 했다. 

그리고는 이제는 연평도에 관한 것은 방송사  한 곳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마치 서해 5도에 문제점이 모두 사라진 듯 아예 관심 조차 두지 않는다.

 

그뿐인가?  몇일전에  실제 전쟁이 벌어 졌을때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방송을 2군데 프로 에서 보았다.  


그런대 중요 사항중 하나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지하철로 대피

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나 북한이 생화학 무기를 사용 했을 경우 에는 가스는 공기 보다 

무거워서 지하 시설은 치명적 이니 옥상 으로 올라 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 원참 어이를 상실 하게 만든다!

그럼 미사일이 날라 오면 생화학 무기 인지 아닌지 냄새를 킁킁 맞아보고

괜 찮으면 지하로 피하고 머리가 띵 하고 죽겠 으면 옥상으로 가란 말인가?  


또 전쟁이 터지면 국가는 한달 후에나 국민 들에게 무료로 식량을 나눠 

주므로 물,쌀, 라면,부탄가스 등을 한달치를 준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2인 가족만을 기준 으로 해도 한달치 식수와 식량을 계산해 보자 

우선 쌀은 20k 한포와, 라면 20개 정도,  그리고 물은 밥과 반찬을 하고

세면이나 양치질을 하려면 그 크기와 부피가 계산이 안나오고

부탄가스도 최하 30통은 있어야 한다.


거기다 밥을 돌맹이로 해서 손가락 으로 먹는 것이 아니므로  가스렌지,

냄비,밥그릇, 수저, 김치와 반찬, 양념, 이쑤시개 등등 챙길것이 엄청나다.

식수는  밥과 반찬 만 해먹고 마시기만 해도 2리터 짜리로 최하 60개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무슨 천하장사냐? 이걸 어떻게 들고 다니란 말인가?    

차라리 이민 가는 것이 피난짐 보다 가벼울 정도인데 이런 문제점을

지적 하기는 커녕 무턱대고 생각도 없이 방송을 하고 있다.


이건 수도물 안 나와서 밥을 못하면  짬뽕 시켜먹고

얼굴 씻어야 하면 찜질방 가고 

전기가 안들어 오면 후레쉬 켜고 TV뉴스보고

집 전화가 안되면 공중전화 이용 하고 

인터넷 안되면 PC방 가고

폭격으로 다치면 보험 회사에 연락 하고

식구중 누가 사망하면 보탬 상조에 전화 하라는 식의

순수한 쌩구라 방송 아닌가?


또 어떤 방송은 폭격 당하면 휴대폰 으로 대피소를 검색해 찾아가

라는데 전쟁 나면 통신시설이 맨 처음  타격되는 주요 타켓 인데

휴대폰 이라니 대체 무슨 말인가?

하여간 방송이  얼렁뚱땅 대충대충 이라는 고질병을  광범위 하게

구석구석 친절하게 퍼트리고 있다


또 지금은 개성공단에 잔류한 7명에 관한 방송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북한이 800 에서 1,000만 불에 달하는 대금을 청구 한다는 것을 

대부분에 방송국 들이 내보내고 있다 

내용은 계산이 정리되면 정부가 일시불 로 북한 에게 지불 한다는

정부 방침과 아울러 1.000억 원대에 달하는 우리기업 들에 원자재와

완제품을 가져와야 하는데 북한이 확답을 안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언런이 북한은 믿으면  안되므로 일시불로 주지말고 우리 기업 들이 

물품을 가져오는 것에 비례 해서 우리가 10%로 가져오면 돈도 10%로만

주고 50%로 가지고 나오면 50% 만 줘야 한다던지.

아니면  물품 인도에 대한 확답을 받기 전에는 돈을 주지 말라던지


앞으로 북한은 내부에선 개성공단 폐쇄가 결정난 상태로 남한 에게 대화

어쩌구 하면서 시간이나 끌고 돈이나 챙기려 하는 것이 분명한 것 같은데

특히 북한에서 공단 폐쇄가 김정일 유훈 이라는 말이 나 돈다는 것은 이미

김정은이가 공단폐쇄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인민들 에게 김정일 유훈 이라

알려서 공단폐쇄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을 사전에 차단 하려는 것 같다     


그럼 이렇게 정부가 놓칠수 있는 부분 들을 체크 해주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세가 있어야 하건만.

하여간 생각도  대책도 없이  도대체 무슨 정신 들로 방송을 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 

북한 방송은 잘 훈련된 병사 처럼 남한 에게 때론 압박을 가하고

때론 분열을 조장하며 특수부대도 할수 없는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건만.


그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개성공단 인원 완전 철수도 중요 하지만

사실  근본 원인은 북한 핵이다 

그럼 원천적 으로 어떻게 북한 핵을 제거 할수 있느냐는 북한이 핵을

내려 놓기전 까지는 지속적 으로 치밀한 대응전략을 강구 해야 하건만.

방송을 보면 핵미사일 은 온데 간데 없고 오직 개성공단에 올인 하고 있다


냄비 언론은 이 방송국 에서 핵을 말하면 저 방송국도 핵을 말하고

이 방송국이 연평도 말하면 저 방송국도 연평도를 말하고

이 방송국이 김정은 말하면 저 방송국도 김정은을 말하는 등등

도대체 방송 태도를 보면 냄비도 두께가 종이장 처럼 얇은 냄비요 건망증도 

냄비형 건망증으로 상태가 지독하게 심각한 것 같다.


우리는 핵이 머리 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나 깨나

핵 조심을 해야 하며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아~~~!  정말 냄비 언론 바라 보기도 짜증나고 답답하다.

생각좀 해라!! 생각좀해~!! 채널만 배정 받으면 방송국 이냐?


물론 냄비근성에 근본 책임이 언론 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장기간에 이르는 군부독재와 군출신 대통령들에 의해서

조장되고 키워진 뼈 아픈 역사에 산물이다.


박정희 대톨령이 경제는 부흥 시켰지만 국민정신 에는

여러 가지 커다란 해악을 남겼다

군인정치에 해악을 말하라 하면 너무 많아 말하기가 힘들 정도다 

아무튼 그 뒤를 이어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들이 이런 정신적 해악

들을 계승하고  발전 시켰다.      


이런 면에서 볼때는 언론도 군사정권에 피해자 들이다.

그러나 군부정치가 끝난지 오래된 지금 까지도  언론은  군사독재 시절의

부산물인 냄비근성을  털어 내기는 커녕 자각 조차 못하는 심히

안타까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냄비근성의 구태에서 언론이 벗어날때 국민들에 정신도 새로워 질수 있다

참다운 창조경제는 바로 이 언론의 발상전환 에서 부터 시작 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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