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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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영업실적이 생각보다 훨씬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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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30 김*희 조회수 330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2011년도 기준으로 기업한곳당 매출액이 14억 7천만원에 영업익이 5600만원이다.
위는 정확한 영업실적 보고서에 의한 fact 입니다.
 
기업 매출실적으로 보니 자본금 3억도 안되는곳들이 대부분일 것이고(3억도 엄청 높게 잡은것임) ,
 올해 매출액을 잘 잡아주어서 1기업당 16억으로 잡아 주어도, 올해  개성공단 기업들의 총매상은 (103개 업체 기준으로)
 1648억 수준이고 영업익은 합산이 58억수준에, 자본금은 잘 잡아서 3억으로 잡아도 310억 수준이다.
기업당 영업익으로 보면 일년에 평균 소득세는 606만원 평균잡아 납부하고 , 103개 기업이면 공단 하나에서 고작
6억 2천여만원이 년간 소득세로 걷힌다는 말인데....
 
개성공단 입주 기업체들이 103곳 기준으로 예상 피해액이 2조 8천억이라고 주장하던데,
 어떻게 2조 8천억이라는 피해액 숫자가 나오는지 그동안의 영업현황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전혀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입주기업체와 정부 사이에 보상금 금액 산정으로 논쟁이 생겨 기업별로 빡세게 실태조사하면 오히려 안좋은 비리 같은것들이 들춰질수도 있을듯.
 
게다가 공단조성은 정부돈으로 했을 터이고 , 입주할때 받은 세재혜택.대출혜택 같은것들이 존재했다면 사실상 자본주의 논리로 보면 이 공단을 조성하여 유지하는것은 지금까지 정부 입장에서는 마이너스 운영이며 , 북한의 행태를 보면 더더욱이나 이정도 수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단에 너무나 많은 리스크가 존재하여 지금이라도  폐쇄를 결정하는것이 더이상의 손실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데 개성공단을 염두에 둔다구요? 거의 생각하는 사람조차 없을 것입니다. 남한의 시장경제 규모나 , 국민들의 구매력 , 투자비용, 인프라,
인력수준, 세재혜택을 고려하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개성공단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는 것이지요.
 
개성공단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있어 주요한 투자기준의 하나라면 스스로 돈싸들도 그곳에 들어가려 했을 것입니다.
좌익들의 말도 안되는 갖다붙임은 이제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수익으로 보았을때 , 리스크로 보았을때 , 북한정권에 미치는 효과로
보았을때 개성공단은 폐쇄하는것이 현명한 선택 같습니다.
 
 
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100 여곳이 넘는다고 하여서 최소 기업당 50억-100 억 매출로 잡아서 연간 1조원 정도는 창출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업들 실적이 상당히 저조한듯.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실질적으로는 매우 미미해 보이네요.
 
기업당 영업익이 5600만원이면 사실상 중상급 봉급쟁이 벌이 수준의 기업들인데....
중국이나 베트남 투자 여력조차 안되는 영세기업들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낫다구요? 아니요 ! 공단이 북한에 있기에 리스크에 투입되는 비용낭비.시간낭비. 피로도가 훨씬더 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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