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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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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문재인-안철수 정쟁 & 보수단체, 조계사 맹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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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관*자 조회수 411

내일 서울 광화문 도심 한복판에서 또다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이는 지난달 14일 열린 민노총 주도의 민중총궐기대회가 수도 서울 한 중심가를 폭력의 난투장, 무법천지로 만들고 난 이후, 열리는 2차 집회입니다. 1차 집회를 불법 폭력 집회로 얼룩지게 만든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은, 지금, 조계사에 도피해 있습니다. 그는 보름 넘게 조계사에 은신하면서 그곳을 민주노총의 투쟁 본부로 삼아, 내일 2차 집회를 기획, 지시해 왔습니다 경찰은 어찌된 일인지, 아직까지도 체포, 구속영장이 발부된 한 위원장을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2차 집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상황을 목도하면서도 그를 체포하지 못한 경찰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방조하고 있는지, 방관하고 있는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지금 온 국민의 시선은 내일 있을 2차 집회에 쏠려 있습니다. 내일 2차 집회에서 또다시 불법 폭력시위가 반복된다면, 민노총, 조계사 화쟁위원회, 경찰 이 세 그룹은 공동책임으로부터 벗어날 길이 없을 것입니다. 이러는 가운데, 지금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내일 있을 2차 도심집회의 정당성을 허락한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집회시위결사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올바른 판단을 했고,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일 내일 집회가 또 다시 불법 폭력 집회의 난장판이 된다면, 집회를 허락해 준 법원의 판단도 국민적 비난을 피할 길은 없게 됩니다. 만일 내일 있게 될 2차 집회가 또다시 내란에 버금가는 혼란 상황으로 돌입하고, 세계 경제12위의 선진국가 브랜드를 갖고 있는 서울 광화문 문명의 거리질서를 야만의 투쟁장으로 추락시킨다면, 그래서 또다시 황야의 무법자들과 같은 불법 폭력시위자들이 자신의 얼굴을 복면 뒤에 숨긴 체, 쇠파이프를 휘둘고,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공공기물을 파괴한다면, 이제 국민과 국가는 결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 야만을 완전히 이 나라에서 초토화시킬지 그렇게 하지 말지를 말입니다. 만일 내일 시위집회가 그야말로 이 나라 투쟁적인 전투적 시위문화를 종식시키고, 대신, 질서와 안정 속에 평화적인 새로운 시위문화를 창출해 낸다면, 이 나라의 자유와 민주의 가치는 한 단계 높여질 수 있는 역사적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내일 민노총시위장을 통해 우리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폭력과 불법과 파괴와 혼란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때려부수는 파괴를 위한 파괴적 행위가 아니라, 평화와 법과 질서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더욱 민주적, 자유스런 국가로 우뚝 세우는 그런 창조적 파괴 행위를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라고 또 바라건대 , 내일의 2차 시위로 대한민국의 반민주적 폭력 시위 문화는 민주적 비폭력 시위 문화로 새롭게 태어나 혁명적인 변화를 맞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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