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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대한민국 정치 현안 & 野 혁신안‧캠페인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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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관*자 조회수 320 |
2014년 4월 16일 그날을 아직도 우리국민은 잊지 못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아니 절대로 지워서는 안 될 국가적 재앙이었고, 재난이었습니다. 이는 팽목항 맹골수도로부터 안전불감증에 빠진 우리 모두를 향한 성난 파도의 사이렌 소리이자, 분노한 파도의 경고음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경험하면서 우리 국민들은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때까지 세월호를 우리 가슴 속 깊은 바다에 가라앉지 않도록 하자는 다짐을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바로 국민들의 이런 바램과 희망속에 힘입어 출범한 것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였습니다. 이 조직의 목적은 딱 한가지입니다. 왜 세월호 참극이 발생했는가에 대한 진상을 철저하고 낱낱이 밝혀서 다시는 이런 역사적 비극을 반복하지 말자는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세월호 특조위는 그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한 채,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나침반 없는 배처럼 표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설상가상으로, 무려 160억에 달하는 예산의 방만한 편성 때문에 국민적 공분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올린 예산항목 가운데는 직원 체육대회 비용 252만원, 동호회 지원비용 720만원, 직원 생일케이크 비용 655만원, 1인당 139만원에서 221만원씩 지급되는 명절휴가비, 1인당 78만원에서 194만원씩 배정된 연가 보상비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가 무슨 산악 동우회나 혹은 친목단체 입니까. 비싼 임대료의 서울도심 한복판 빌딩에 새 집기를 들여놓고 꾸미는 이들의 정신상태가 세월호의 참극을 더욱 큰 참극으로 만든 것은 아닌지...현실이 서글플 따름입니다. 지금 세월호 특조위를 ‘국민혈세탕진세력’이자 ‘국가적 슬픔을 자신들의 특별한 잔치판’으로 이용한 세력’이라고 비판하는 국민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여기에 특조위야말로 또 하나의 ‘ 신의 직장’의 이라는 조롱 섞인 비판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가 1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 속에 직원들 생일케익비까지 포함시킨 것을 보면서,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슬픔을 공유했던 많은 국민들의 슬픔은 이제 그들에 대한 분노로 바뀌고 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는 이런 국민적 비난을 하루빨리 씻어 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도심 한 가운데 값비싼 빌딩이 아니라, 한강변에 텐트 치는 천막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무명의 헌신과 희생의 마음으로 세월호 특조위 활동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그들을 향한 주홍글씨가 지워질 것입니다. 그들의 활동으로 대한민국이 더욱 안전한 나라가 되었다는 역사적 평가가 내려지길 온 국민과 더불어 기대해 봅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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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8.01 03:26
세월호특별법 발의한 당도 새정연이고, 세월호특위에 기소권과 수사권을 줘야한다고 한 당도 새정연이고. 세월호특별법을 세월호 유족들이 원하는대로 안하면 장외투쟁하겠다고 석달동안 장외투쟁한 당도 새정연과 정의당이고, 특히 심상정은 김용오와 함께 청와대 앞까지 진격했지. 10년전 이혼한 아빠 김용오와 동조단식투쟁한 문재인. 새정연이 없어져야 한국의 정치가 산다. 마티즈 전병헌, 그년 이종걸의 영어, 국정원의 뜻도 모르데? 어버버버-한국말로 해야되겠다? 자신을 너무 과신했나? 보좌관에게 영어로 써달라고 하고 읽으면 될 것을. 너무 자신을 과대평가했어.
이*진 2015.08.01 03:18
참 소설쓰네. 민간해상교통사고이다.이것을 좌파세력들, 새정연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지. 서울시장, 성남시장이 그 선봉대에 서고 각종 시민잔체들과 새정연이 연대하고 있고. 애초에 세월호특별법 통과시켜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럴 줄 모르셨나? 세월호특조위가 어떤 행동을 할 것이라는 것을 위원장부터가 민변출신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