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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당‧청 신밀월 관계& 김한길‧안철수 탈당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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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관*자 조회수 314

오늘은 제 67주년 제헌절입니다. 67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정신인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대한민국의 근간인 제헌헌법은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에 맞춰 이승만 당시 제헌국회의장이 서명한 후 공포되었습니다. 제헌절은 헌법의 날이지만, 동시에 자유와 민주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의 국법인 헌법의 정신적 기초가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건국의 주춧돌은 바로 헌법이고, 이 헌법의 양 기둥이 바로 자유와 민주인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1945년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8.15 해방을 맞았지만, 해방이 곧 저절로 자유와 민주에 기초한 건국을 가져다주지는 않았습니다. 이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키우고 지켜내기 위해서 우리국민은 얼마나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습니까. 얼마나 많은 고난과 고통의 세월을 감내해 왔습니까.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전쟁이었고, 한국전쟁 당시 우리국민은 자유 투사였습니다. 또한 자유를 짓누르고 국민을 폭압 속에 신음하게 만든 독재체제로부터 이 나라를 민주체제로 전환시켜 민주라는 가치를 지킨 것도 결국 우리 국민이었습니다. 독재정치는 우리 국민을 민주투사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국민을 민주란 가치 속에 뭉치게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우리 국민 모두는 자유와 민주의 투사인 것입니다. 우리국민들의 자유와 민주의 투혼이 결국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위대한 번영을 가져 온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의 입법과정을 보면, 헌법정신이 부족합니다. 자유와 민주의 가치가 담긴 보고인 헌법을 정략의 수단으로 이용합니다. 헌법을 자의적, 사적이익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 정신을 무너뜨리는 타락된 정치행위이자 역사적 퇴보인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키고 키우고 이끌어 온 헌법을 뒤흔드는 행위이며, 자유와 민주란 번영의 나무를 흔드는 행위인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 헌법정신의 기초인 자유와 민주라는 번영의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야 하며, 쓰러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에 번영의 열매를 가져다 준 번영의 나무를 베어내려는 그 어떤 악행도 막아야 합니다. 대신에 헌법의 정신적 뿌리인 자유와 민주란 가치를 더 큰 번영의 나무로 키워내야만, 우리는 세계와 동북아 평화를 주도하는 통일한국, 대한강국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 그래야만 새로운 통일창조국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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