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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6.25전쟁 美개입 비사&野, 최재성 카드 후폭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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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관*자 조회수 404 |
내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5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전쟁의 원인과 책임론을 놓고 아직도 학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 전쟁의 발단과 기획은 북한 김일성이 담당했고, 소련 스탈린으로부터의 지원약속을 받아낸 후 전쟁을 일으켰으며, 전쟁수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국가는 중국이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럼 왜 스탈린은 김일성에게 전쟁지원을 확약하고서도 실제로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전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미국과 직접 총부리를 맞대고 싸워야 한다는 부담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련은 대신 중국으로 하여금 미국과 맞서 싸우도록 독려하면서 한국전에 깊이 개입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사회주의 국가였지만 중국이 미국의 적국이 되고, 한국전이라는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국력이 소진되게 만들 계략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야만 중국이 사회주의 종주국인 소련에 도전할 힘을 잃게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사실상 중국은 한국전 개입으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이나 미국의 적국으로 지내야 했고, 그로 인해 중국이 잃은 것은 너무나 크고 많았습니다. 아마도 가장 큰 실수는 한국전 참전으로 대만을 잃게 되었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국전쟁의 일차적인 발발원인은 김일성의 무력통일야욕이었지만, 우리의 국방력과 미군도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였습니다. 만일 우리의 국방력이 북한보다 월등히 강력했더라면 김일성이 쉽게 남침을 계획할 수 있었겠는가, 또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도, 미군이 한반도에 계속 주둔해 있었더라면 과연 김일성이 무력 남침할 생각을 가졌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한국전쟁을 기획한 김일성에게는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실패도 한몫을 한 것입니다. 특히 한국전쟁 불과 5개월 전에 발표된 ‘애치슨라인’은 전쟁발발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애치슨 국무장관은 극동지역 미군의 방어선에서 한국을 제외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일성에게는 남침의 결정적 떡밥이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만일 군정종식이후에 한반도로부터 철수해 떠나는 미군의 하지 장군이 강력한 미군의 무기만이라도 남겨놓고 가라는 이승만대통령의 요구를 들어줬더라면, 한국전쟁의 결과가 어떠했을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내일은 한국전쟁 발발 65주기입니다.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평화의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그래야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시대를 열수 있을 것입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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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6.24 20:16
에치슨라인은 1950년대에 발표한 것이고 김일성은 1948년 인민공화국을 세우는 순간부터 남침을 결심했었다. 일부 친북세력들과 단체들이 전쟁 발발의 원인을 모두 미국 측에 떠넘기고 오히려 민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하고 수백만명의 동포들을 죽음과 공포에 몰아넣은 전쟁주범이며 민족학살자인 김일성을 민족해방의 지도자라고 추앙하고 있는 실정이다. 탈북자들의 증언을 보면 북한교과서에는 6.25가 미국과 한국이 북침을 하고 북조선을 구해준 영웅이 김일성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에치슨라인의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김일성의 야심이 일차적 원인이지. 제2인자를 용납안하는 김일성이 박헌영을 어떻게 암살했는지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