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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국회, 황교안 인준안 '가결·北 최상류층, 외화벌이 내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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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관*자 조회수 351 |
지난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참패했습니다. 집권여당이 연속적인 실정으로 갈피를 잡지 못한 시점에서 치러진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완패했습니다. 이는 폐쇄적인 친노계파정치를 해체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이었고, 친노세력들의 무능, 무책임, 무원칙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그 결과 당내에서는 문재인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책임론이 들끓었습니다. 그러나 문 대표는 더욱 큰 쇄신을 주장하면서 선거결과에 대한 책임을 거부했습니다. 그런 이후 곧 바로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에서 기필코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 혁신위를 구성했습니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혁신위를 꾸린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 혁신위가 당 혁신을 위해서 내놓은 이렇다할만한 비전과 정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혁신위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과 의혹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우선 혁신위에 몇 가지 궁금한 점을 묻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의 가치와 혁신의 이슈 그리고 혁신의 실체와 대상은 무엇입니까. 둘째, 혁신과 반혁신을 구분 짓는 그 기준과 원칙은 무엇입니까. 셋째, 혁신위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이며, 그 활동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 넷째 혁신위가 갖고 있는 권위와 지위는 어디까지이며, 그 권위와 지위는 누가 부여한 것입니까. 다섯째, 혁신위는 당대표도 혁신의 대상으로 퇴진시킬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의 공천권까지 모두 갖게 되는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당에 대한 비상대권을 갖게 된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상설기구에 불과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끝으로, 당대표와 혁신위의 관계는 어떤 관계입니까. 적대적 공생관계입니까, 상호공존관계입니까, 아니면 상부상조관계입니까. 지금까지의 당대표의 리더십실패를 문제 삼아 당대표의 직위박탈도 혁신의 대상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당대표가 내일이라도 혁신위를 해체하려고 맘만 먹으면 혁신위는 언제든지 해체될 수 있는 신기루에 불과한 집단인지도 의문입니다. 혁신위를 둘러싸고 있는 이 모든 것이 불투명합니다. 얼마 전 혁신위원장은 당의 정체성을 세우는 것이 혁신이라고 말했습니다. 혁신위가 생각하고 있는 당의 구체적인 정체성의 정체가 무엇인지 국민 앞에 밝히길 바랍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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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6.20 15:20
장 앵커의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면, 일단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뼈에 사무치는 감정과 문재인 즉 친노를 대표하는 이에 대한 뼈에 사무치는 감정이 여실하게 나타나는데요. 그리고 호남인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아닐진대 매일 초대하는 분들 보면 과거 민주당 동교동계열, 광주 인사 광주 시민운동가 들이고 패널들도 다 그 쪽 동네분들만 초대하는 것 같고 이를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장앵커도 호남출신이고,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해도 이건 영 아니네요. 연출자도 호남출신이고.
이*진 2015.06.20 15:17
여러말 할 것도 없고 모든 사단은 재보궐 참패하고도 사퇴안하는 문재인대표에게 있는 것이죠. 정치는 책임질 줄도 알아야 하며 나서야 할 때 물러서야 할 때를 아는 정치적 감각 및 정치적 화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고 정통야당 운운 60년 정정 야당 운운하면서, 과거 민주당의 부활을 애타게 원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장앵커은 과거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한 줄 알고 있는데 정치에 입문하시려고 그러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