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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野, 사무총장 인선 '내홍'과 메르스 정부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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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관*자 조회수 327
지금 전 세계는 예상치 않은 재난재해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사상 유례없는 메르스 전염병 사태와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인구가 밀집돼있는 도시인들은 메르스 감염불안에 휩싸여 있고, 물부족으로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진 논과 저수지를 바라보는 농민들 마음 역시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맞고 있는 이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주범인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한반도는 124년만의 대 가뭄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더불어 이름 모를 전염병들이 잇달아 발병되고 있습니다. 이미 빌 게이츠를 비롯한 많은 과학기술자와 인류생태미래학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물부족 등으로 전염병이 창궐할 것임을 예고했고, 이런 전염병이 통신시설과 유통, 수송기술의 발달로 그 확산속도가 초고속적으로 전 세계에 퍼질 수 있음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 남아 있는 석탄과 석유 그리고 천연가스등을 모두 태우게 되면 대기에는 약 5조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현재의 14도에서 27도까지 상승하게 되고, 이는 곧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 더운 온도가 된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밝힌바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한해와 메르스 전염병은 지구온난화현상이 가져온 두 가지의 대표적인 부정적 결과들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금 깊이 성찰해봐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의 정치권과 정부는 지구온난화가 몰고올 자연재난재해에 대해 어떤 연구와 정책들을 세웠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대응책들을 논의해 왔으며, 지구온난화가 가져올 최악의 상황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지금 물 부족과 메르스 예방에 아무런 준비 없이 허둥대는 위정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미래를 생각할 줄 모르는 그런 나라임을 다시금 목도하게 됩니다. 우리의 위정자들은 지금 겪 고있는 메르스 전염병과 극심한 가뭄이라는 이중의 재난재해를 교훈삼아 지금부터라도, 21세기 글로벌 위밍,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져올 재난재해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정책과 대응체계를 철저히 세워 국민과 국가 더 나아가 지구의 미래에 대한 안전책을 강구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21세기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문을 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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