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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김상곤, '당 기강잡기' 선언과 정명훈 ‘비리’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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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관*자 조회수 372 |
메르스 위기가 장기국면으로 돌입할 태세입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 불안은 심화되고, 경제는 갈수록 더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현장을 방문하면서 경제회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려고 안간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그제는 동대문 밀레오레 복합쇼핑몰을 찾아 중국관광객에게 한국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나라임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어제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하루속히 정상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휴업중인 학교도 이제 정상적인 학사일정에 임하고, 경제계도 투자, 생산, 경영활동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얼어붙은 경제활력을 되찾으려는 박 대통령의 이런 간절한 호소를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대통령의 한 마디에 경제가 살아나고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학교가 다시 열리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의 관광객이 박대통령의 말을 믿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으로 여행 오는 것도 아닙니다. 경제는 심리입니다. 소비자 심리가 살아나야 합니다. 그러려면 집밖에 나가길 꺼리는 그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며 돌아다닐 수 있는 보건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메르스에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그 불안과 공포로부터 벗어나야 사람들이 안심하고 다시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고, 소비심리가 자극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얼어붙은 내수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으려면 대통령은 딱 한 가지 일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메르스사태를 조기에 진압시키는 강력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 모두를 메르스 불안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리 대통령이 소비심리를 진작시키려 애를 쓴들, 경제는 새로운 동력을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바로 대통령의 위기관리 리더십에 따라서 국민불안과 경제불황이 얼마나 장기화되고 그렇지 않느냐가 달려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지금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는 일에 전력투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경제활력, 사회안정을 되찾는 가장 우선적인 국정어젠다 이기 때문입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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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6.17 07:06
대통령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언론의 메르스사태를 안정시키고 국민들을 불안에서 벗어나게 하는 역할을 해야한다. 장성민의 말말말 작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사태에 대해서 대통령에게만 책임을 묻고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를 진압하라고 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슈펴맨인가? 언론부터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역할을 해야한다. 메르스는 중동독감수준이다. 독감은 백신이 없다. 면역체제가 약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층들이 취약계층이다. 일상으로 국민들이 돌아갈 수 있게 언론이 앞장서야 한다. 메르스사태를 정치적으로는 절대 해결 할 수 없다. 오늘도 방역복을 입고 묵묵히 일하는 병원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각자 개개인은 개별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