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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메르스, 지역사회 확산 '비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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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관*자 조회수 340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세계적으로 드문 3차 감염까지 확인되면서 격리 대상자가 통제불능상태에 빠져 드는 것이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3차 감염자는 없을 것이라고 했던 정부의 발표문은 이제 공수표가 됐습니다. 국민들은 더 이상 정부의 조치나 발표를 믿지 않는 불신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호가 메르스와의 전쟁에 돌입한 국가비상사태 상황입니다. 메르스 확진환자는 42명으로 늘어났고, 이제는 4차 감염자의 발생을 두려워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정부나 우리 국민이 메르스 확산을 차단할 자구적 통제시스템과 장치가 결여되어 있다면, 우리는 외국의 유수한 질병관리경험과 능력도 지체없이 도입해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어가는 이 메르스의 불길을 빨리 잡아야 합니다. 2012년 9월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보고된 사우디는 이번 달 1일 현재까지 1천 16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에서 중동호흡기 증후군 통제 업무를 전담하는 압둘 아지즈 압둘라 빈사이드 보건차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메르스 확산 방지경험을 전해 줬습니다. “먼저 환자는 물론이고 의심 단계에 있는 사람들부터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절대 확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모든 의심자를 통제해야 한다. 메르스가 다른 사람에게 주로 전염되는 시기는 확진 뒤가 아니라, 열과 기침같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부터 감염이 확인되는 시기이며, 그러기 때문에 의심단계부터 하나도 빠짐없이 정부에서 관리해야 한다. 원천봉쇄를 위해서 의료기관과 환자 자신이 경각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비슷한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메르스를 통제하는 담당기관에 보고하는 인식을 갖추도록 정부가 일깨우는 작업이 중요하다. 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의심자의 신원을 정확히 알아내고, 동선을 추적해 격리까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둬야 메르스를 통제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빈사이드 차관은 이번 메르스 방역에 성공하려면 세 가지가 하나로 되는 삼위일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정부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둘째, 메르스로 의심받는 사람은 자신의 방문지와 접촉한 사람, 과거 병력 등을 관련 기관에 매우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전달할 것, 셋째, 사회전체는 경각심을 가질 것 등 이었습니다. 우리국민은 지금 메르스와의 전쟁에서 하나로 똘똘 뭉쳐야 메르스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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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박*균 2015.06.06 00:59

    "싹 쓸어버려야 한다"에 속이 후련할 정도로 공감백배였는데..... 사과? 문재인과 새정치연합의 후진적이고 저질적인 정치행태... 유권자의 자각으로 쓸어내는게 선거혁명의 시발점이고 정치선진화로 가는 초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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