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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靑, '황교안' 총리 지명과 반기문 방북 '불허'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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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관*자 조회수 329
한 국가가 발전하고 선진국으로 성장해 나가려면 좋은 지도자를 만나야 합니다. 좋은 지도자란 그 나라를 이끌고 갈 수 있는 비전과 정책 그리고 전략을 갖추고 있는 지도자를 말합니다. 소위 그 나라가 처해 있는 문제를 꿰뚫어 보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꿈과 이상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용기와 추진력도 갖추고 있는 지도자를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시대적 소명을 가진 굵직한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도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틀인 안보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을 꿰뚫어 볼 줄 아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는 지금의 대한민국 안보를 담보하고 있는 핵심축인 한미동맹을 구축한 건국대통령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미동맹의 안보틀 속에서 경제대통령 박정희의 리더십은 산업화를 통한 경제부흥을 이룩했고, 이 경제부흥의 과정 속에서 민주대통령 김대중의 리더십은 이 땅을 성공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변모시켰던 것입니다. 이렇듯 대한민국은 건국, 산업화, 민주화의 역사적 과정마다, 그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위대한 지도자들을 잘 만났고, 그들 또한 당대의 국민적, 국가적 요청을 잘 수렴해서 나름의 역사적 소명과 역할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인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정치를 보면, 여든 야든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는 정치인 보다는, 자신의 권력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정치인들이 많아 갈수록 정치가 후퇴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지금 이 시대가 무엇을 필요하고 있는지, 지금 국민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어떤 정치가 시대정치인지 그것을 꿰뚫고 있는 정치인은 눈을 비비고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없습니다. 오히려 지난날 우리의 위대한 대통령들이 이룩한 안보체제, 경제부흥, 민주주의의 근간마저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역동적인 정치리더십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파에 매몰된 패거리식 패권정치, 권력으로 치부하는 탐욕의 부패정치, 과거에만 빠져 미래를 못 보는 우물안 개구리식 정치, 지역주의 팔아서 정치장사하는 망국의 분열정치를 하루빨리 청산해야 합니다. 이 낡고 썩은 구태정치를 버리고 세계화시대에 맞는 새로운 통합리더십, 통일리더십을 찾아야 미래의 새로운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문을 활짝 열고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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