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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꼬리 무는 이완구 의혹 파장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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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관*자 조회수 334 |
내일이면 세월호 침몰 1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성완종 게이트로 침몰해 가는 대한민국호의 상황이 세월호 침몰 당시와 비슷해 보입니다. 그래서 이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허탈하고 안쓰럽기만 합니다. 대통령은 지금 좌표를 잃고 표류하고 있는 대한민국호를 구조하기 위해서 비상한 타개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조에 대한 뚜렷한 구제책도 없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형상이 마치 세월호 조난상황과 흡사해 보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리저리 허둥대면서 순간의 시간을 허비하며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것도 세월호 조난상황의 복사판처럼 보입니다. 이 비상시국에 대통령이 침묵하며 결단하지 못하고 있는 그 상황도 너무 비슷해 보입니다. 대한민국호의 선장인 박 대통령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국정공백사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총리는 부패스캔들에 연루되어 식물총리가 되고 있고, 그의 발언은 거짓말로 들리고 있습니다. 총리의 구구한 해명은 모두 진실이 아닌 거짓과 위선 그리고 변명의 소리로 들립니다. 그는 이미 국민적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 총리는 사정의 주체에서 사정대상으로 전락했고, 부패척결의 선언자에서 부패척결의 대상으로 입장이 바뀌었으며, 급기야 개혁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웃 지역구인 성완종 전 회장을 잘 모른다고 했고, 그로부터 단 한 푼의 돈도 받지 않았다고 국회에서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성완종 비망록엔 이완구 총리와의 만남이 지난 20개월 동안 무려 23차례나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4월 4일 성 전 회장은 자신의 승용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들고 이 총리의 부여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총리는 “기억 못 한다”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그의 이런 발언은 국민을 조롱하고 농락하고 우롱하는 발언으로 들립니다. 이 총리는 자신에게 불리한 발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에 없다”로 일관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기억력이 없는 총리에게 이 나라 국정을 맡겨 둘 수 있다는 말입니까. 사상초유의 현직총리 수사로 인한 국정공백상태를 우려하는 대한민국호의 승객인 이 나라 국민들은, 지금 이 총리에게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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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4.17 21:19
박대통령이 지금 어디에 계시냐고? 지금 부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