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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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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관*자 조회수 261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번에야말로 부정부패의 뿌리를 찾아서 덩어리째 들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는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빛은 한마디로 이렇습니다. “당신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에게 묻고 있습니다. “ 이번에야말로 부정부패의 뿌리를 찾아서 덩어리째 들어내야 한다”고 했던 그 대국민약속을 믿어도 되겠냐고 말입니다. 지금 “성완종 부패리스트”에는 청와대의 전, 현직비서실장 세 사람의 이름이 올라있고, 총리이름을 포함한 친박 핵심들에게 건넨 자금 액수가 적혀있습니다. 지금 전 국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이목은 박 대통령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집중돼있습니다. 부패한 대한민국의 환부를 도려내어 투명국가의 기반을 새로 만드는 국가개조개혁의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부패척결에 대한 국민여망을 무시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땅바닥에 떨어뜨리는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인지를 주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이번 사건을 통해 ‘정권의 심장이 썩었다. 온 나라가 썩었다’는 불신과 부패의 싹을 말끔히 거둬내는 명쾌한 국정운영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인류국가로 진입하는 계기를 만들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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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4.17 21:18
김대중 정권 때 삼남이 비리에 연루된 사실은 망각하는가? 썩지 않은 정권이 어디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