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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 외교전략·재보선 판세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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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관*자 조회수 264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이규태 일광공영회장의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압수품 중에 2급, 3급의 군사기밀문서가 다수 포함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밀문서에는 군부대위치와 병력, 장비현황 그리고 군사지도를 포함하여 누설될 경우 국가안전보장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기밀문서들 중 일부는 군이나 방사청 내부자가 은밀히 전해 준 것이 아니면 도저히 입수가 불가능한 자료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이 회장에게 군사기밀을 유출한 군과 방사청 관계자를 반드시 색출해 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회장이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과정에서 정부를 속여 1100억 원대 방위사업예산을 가로채는 과정에서도 군과 방사청 내부의 공범이 있었는지를 철저히 가려내야 할 것입니다. 조국 대한민국은 오천년의 역사 속에서 1300번의 외침을 받은 나라입니다. 무수한 외침 속에 나라도 잃어 봤고, 굴욕도 당해 봤으며, 이 나라 국모가 외적의 칼부림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외세에 의해 국토가 분단되었고 아직도 그 분단의 틈을 비집고 주변 강대국들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 두 가지를 못하고 있는 미완의 나라입니다. 하나는 자주국방입니다. 다른 하나는 통일입니다. 이 두 가지를 이룩하려면 첫째도 강력한 안보, 둘째도 강력한 안보, 셋째도 강력한 안보체제를 갖추는 것이 필수조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완전한 자주국방을 갖추지 못한 채, 군사동맹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런 피눈물 나는 역사를 겪고도 국방의 재방을 내부로부터 썩게 만들어 안보의 축대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우리 안에 버젓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우리는 썩어도 너무 썩었습니다. 자기 한 몸 호위 호식하겠다고 나라를 파는 행위보다 더 부끄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 우리 안보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북핵도,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위협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안의 부패입니다. 부패.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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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4.03 22:00
지금 우리나라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것은 북핵이고,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세력들이 우리 안보의 걸림돌이다. 한미동맹이 무너지면 북한이 가만히 있겠는가? 지금 우리는 분단의 상태이고, 휴전 중이다. 자주국방을 하부로 이야기하면 안된다. 제대로된 무기도 방사청 비리로 없거니와, 만약 미군이 철수한다면 전쟁이나면 우리는 어느나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월남도 미군철수가 그 직접적인 원인으로 결국 공산주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