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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정동영 출마 후폭풍·北 대남 적개심 고취 속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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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관*자 조회수 274 |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작금의 우리외교가 미중사이에서 샌드위치신세로 전락하거나 혹은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신세로 전락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여론에 대해서 이는 패배주의적, 사대주의적 시각이자 고뇌가 없는 무책임한 비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중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이 결코 골칫거리나 딜레마가 될 수 없다면서, 굳이 말하자면 이것은 축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금 외교를 걱정하느라 좌불안석입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나라가 큰 일 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감까지 갖기에 이르렀습니다. 윤 장관은 한국 외교현실에 대한 국민걱정을 빨리 없애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중패권경쟁으로 더욱 치열해진 한반도의 지정학적 현실을 잘 활용해서 두 마리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그런 외교적 현실로부터 빨리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미중시대의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는 우리가 어떤 외교력을 펼치느냐에 따라서는 분명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축복의 자산을 갖고서도 외교력의 한계로 새우 등터지는 외교를 한다면 우리 국민들의 나라 걱정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축복의 지정학적 자산으로 고래싸움에 새우 등터지는 피해의 외교를 할 것이 아니라, 고래등을 타고 질주하는 그런 실용의 외교리더십을 보여 줘야 할 것입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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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4.03 22:02
왜 외교력이 한계인가? 우리 수준에서 외교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래등을 타고 실용외교를 하려면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가만히 있고 대통령과 정부들의 기를 살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