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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리퍼트 美대사 테러사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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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관*자 조회수 276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오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조찬강연회에서 강연준비 도중 좌파성향의 시민단체인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가 휘두른 흉기에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씨는 흉기로 여러 차례에 걸쳐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고, 현장에서 검거되자마자 “오늘 테러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분명 한미동맹에 대한 테러인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저지른 김기종씨는 지난 2010년 7월에도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로 징역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테러전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노무현 정부당시 8차례나 방북한 경력을 갖고 있고, 청와대 앞에서 전신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자살을 시도한 전력도 있습니다. 심지어 2011년 김정일 사망 당시에는 서울도심 대한문 앞에서 분향소를 설치하려다 실패한 전력도 갖고 있는 인물입니다. 김씨가 2010년 7월 주한 일본 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 테러를 가했을 당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기종의 항의 행동은 일본에 대한 분노를 던진 것”이다. “그는 찬양을 받아 마땅하다”고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유야 어떻든 김기종이라는 한 개인의 일탈된 행동에서 빚어진 사건입니다. 그러나 개인적 일탈행동으로 빚어진 작은 티끌이 지난 50년 동안 쌓아온 한미동맹의 큰 산을 흔들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미동맹은 더욱 강해지고 굳건해져야 합니다. 지금 한미간의 불편한 요소들이 내재돼 있다면 한미양국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는 서울주재 각국 외교관들의 신변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극단적 테러주의자들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집행을 강행해서 다시는 대낮 백주에 이와 같은 테러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언론들도 한 개인의 일탈된 행위로 발생된 이번 사건을 너무 확대, 과장해석해서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대한민국 국익을 훼손하는 도화선이 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미동맹도 반테러동맹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전환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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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박*균 2015.03.10 05:57

    또 정신나간 판사가 김기종에게 솜방망이 처벌할까 걱정이 앞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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