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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與, 공천 발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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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관*자 조회수 1076

정치권력을 바라보는 민심은 날씨의 변화만큼이나 기복이 심합니다. 분명 산위에는 비가 오지만, 계곡에는 해가 비치는 경우처럼, 시대적 배경과 상황 그리고 공간적 조건과 환경에 따라서 다른 것이 권력의 본질이자 속성인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권위주의 시대가 아니라 민주주의 시대입니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는 최고 권력자의 한 마디가 거역할 수 없는 절대적 명령이었고 여기에 누구도 반대의견을 낼 수 없었지만, 지금의 민주주의 시대에서 최고 통치권자는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장관도 아닌 유권자입니다. 민주주의 체제하에서의 권력은 유권자로부터 나옵니다. 민주주의 힘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다수의 의견의 모으고 동의를 구하는 것에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인해 인공지능과 인간정신 간의 한 판 맞대결장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대한민국은 인공지능이란 거대한 미래 담론장이 되면서, 순식간에 지식정보화시대의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선 듯한 느낌입니다. 정치가 과거 담론에 빠져 이 나라의 미래를 향한 발목을 붙잡고 있을 때, 이세돌과 알파고의 한판 승부는 이 나라를 저 멀리, 그러나 곧 실현될 가능성의 미래로 탈출케 했습니다. 이제 우리 정치도 과거에만 머물러 있을 게 아니라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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