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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조경태 탈당 행보 & 문재인 대표직 사퇴 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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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관*자 조회수 472 |
안철수 국민의당에 대한 야권지지자들의 기대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국민의 당에 대해서는 여당성향 지지자들까지도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안철수 국민의당에 거는 기대는 크게 네 가지로 모아집니다. 첫째, 기존의 구정치, 낡은 정치판에 대한 높은 불신의 반사적 현상으로서 새정치에 대한 갈망이 그것입니다. 둘째,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금의 양당정치를 타파할 수 있는 제3정당 출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입니다. 셋째, 망국적인 지역감정에 기반한 지역패권정치에 대한 청산 욕구입니다. 넷째. 극우와 극좌로 나눠져 극한적 대립만을 일삼아온 이념중심의 대립정치에 대한 청산열망입니다. 안철수 의원이 이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정치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고에 기반한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충원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기존 구태양당정치와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신선한 정치적 행동양식을 실천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민생경제회복법안들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정치적 행위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최근 국민의당이 북한인권법과 대테러방지법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는 달리 경제활성화법이나 노동5법등과의 연계 없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과의 3자 협상을 통해 단독 처리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것이 바로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선거연령 18세 인하 절충안을 전제조건으로 걸고 선거구획정과 법안의 연계처리를 주장한 적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국민의당이 향후 쟁점법안들과 연계 없이 법안별로 시시비비를 가려 분리처리 하겠다는 입장을 치고 나간다면 이런 것이야말로 지금 국민들이 안철수 신당에 기대하고 있는 새정치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안 의원은 우선 새사람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정치인들을 모아 하루 빨리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란 양당구도에 막혀있는 국회를 확 뚫어주는 제3의 새로운 정치를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에 기대를 거는 국민들이 바라는 ‘새정치’란 상식에 기반한 정상정치의 복원인 것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새인물을 보여주는 것 보다 새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더욱 급선무입니다. 그래야 세력도 얻고 새정치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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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6.01.24 03:18
아직 20명 안되었는데? 정상정치의 복원? 김대중정부로 복원을 의미하는 건 아니겠지요/
김*건 2016.01.19 18:24
오늘 장성민씨의 예의없음에 그 인격의 민낯을 보고 그의 말들이 번지르한 수사에 불과함을 알게 된 씁쓸한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