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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사면초가의 野 상황 &與 험지출마 파장·진박 마케팅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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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관*자 조회수 423 |
내년 4월, 20대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공천입니다. 공천. 공천이 왜 중요할까요? 그 이유는 한국 정치가 일류선진정치로 나아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지금처럼 계속해서 개발도상국 정치 수준으로 남아 있을 것이냐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공천은 그 나라 정치수준, 정치문화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입니다. 공천이야말로 정치권 진입의 첫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19대국회가 헌정사상 최악의 국회였다는 국민적 비판이 나오게 된 것도, 19대 국회의원을 공천할 당시, 그 만큼 함량미달과 자질이 떨어진 인물들을 공천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민주화 투쟁시대의 공천방식은 모두 당권을 장악하고 있는 당대표와 당총재가 결정하고 주도했습니다. 그때는 공천기준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당총재에 대한 충성심이 가장 핵심적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투쟁력이 그 다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민주화이후 민주주의 시대의 공천은, 국민이 결정하는 방식이라야 합니다. 공천방식도 확고한 원칙과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한 민주적 방식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투쟁력과 충성심에 기초한 공천방식은 이제 완전히 폐기처분해야합니다. 대신 민주주의 시대의 공천방식은, 후보들의 투쟁력보다는 능력과 경쟁력을 중시하는 전문성위주의 깨끗한 공천방식어야합니다.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근절시킬 수 있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공천도 거침없이 시도해서, 이 땅의 분열구조를 깨끗이 종식시켜야 합니다. 과거형 인물보다는 미래형 인물을 우선적으로 발탁하여,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가 과거정치의 발목이 잡히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 방식의 투쟁과 대결정치로부터 미래의 경쟁과 대화정치 문화로 과감히 전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국회가 여야 타협과 협상 그리고 설득의 선진문명의 일류정치로 환골탈태해야합니다. 국민들 역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정당공천자를 과감히 뿌리치고 깨끗한 새롭고 유능한 인물을 대표로 내세우는데 주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번 공천에서 국민과 각 정당이 선택과 집중을 해서 후보를 내세워야 할 기준은, 서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하는데 매의 눈을 가진 인물, 민생문제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 자신의 권력투쟁보다는 민생투쟁에 전력질주 하는 인물, 대낮백주에 뻔히 눈뜨고 국민에게 거짓말하지 않는 인물, 국가 안보와 안전을 지키는 데는 사자와 같은 용맹함을 가진 인물, 나라와 국민을 하느님처럼 모시고 섬기는 위민위천의 생각을 가진 인물, 우리 국민들은 지금 이런 인물들이 정치에 입문해서 깨끗한 정치를 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문을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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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 2015.12.25 22:40
장성민 선생님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