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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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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한상균, 25일간 조계사 은신 비화 & 한상균 체포 후 사회적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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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관리자 조회수 374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한 시대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치경제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대변환기에 놓여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대변화, 대전환기에 시대의 조류를 타지 못하고 시대흐름의 중심축을 놓쳐 변화의 낙오자가 된다면 이 나라, 이 국민의 운명은 다시금 개화말기와 같은 국제적 미아상태, 고립국면에 빠져들 질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스스로 과거의 퇴행적 습속과 타락된 행태의 낡은 시대적 허물, 구습의 흉물스런 외투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맞는 새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철지난 불법폭력의 시위문화, 낡은 구습의 투쟁문화부터 과감히 폐기시켜야 합니다. 민주화시대가 투쟁의 시대였다면, 민주주의 시대는 경쟁의 시대입니다. 민주화시대가 이념의 시대라면, 민주주의시대는 대화의 시대입니다. 세계는 더 이상 이념에 따라 동서양극진영으로 나눠진 세계가 아닙니다. 냉전의 양극시대가 민주대 독재라는 대결의 시대, 적과 동지, 나와 남의 이분법 시대, 선과악이라는 양극적 대결의 시대였다면, 독재정치라는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시대는 다양화, 다원화,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다극적 대화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위문화, 정치문화는 여전히 독재와 민주라는 과거 철지난 낡은 패러다임으로부터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과 친구가 공존하고 융합하는 프레너미 시대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존하는 프로슈머 시대이며, 노동자와 자본가가 주식투자로 함께 돈을 버는 공존이 시대입니다. 이제 민주주의 시대의 최대의 적은 불법적 폭력과 반민주주의적 방식의 폭력투쟁입니다. 그 이유는 이런 폭력 투쟁이야 말로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적 가치인 사회안정과 질서, 평화, 자유의 가치를 깨고,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민주주의시대에는 이런 불법적 폭력투쟁이야 말로 새로운 투쟁의 대상인 것입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최대의 적은 불법이며, 노동의 독재인 것입니다. 우리는 더욱 안정된 민주주의를 유지시키려면 이제 불법폭력방식의 새로운 노동독재와 투쟁해야합니다. 그래서 이들로부터 자유와 민주, 평화의 가치를 지켜내, 사회안정과 질서속에 지속가능한 번영의 시대를 유지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21세기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문을 열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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