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율 / 前 질병관리본부장>
삼성서울병원, 접근자 많아 메르스 확산 커져
산발적 ‘4차 감염자’ 발생 위험 있어

<노환규 / 前 대한의사협회 회장> 
韓, 보건 시스템 문제가 메르스 확산 만들어
韓, 위기대응 전문성 갖춘 병원 없어
보건당국, 뒤늦은 명단공개가 국민 불안감 키워

<이상휘 / 위덕대학교 부총장>  
병원 명단 비공개 보건당국, 메르스 환자 늘여
정부의 무능한 대응, 질병보다 무서워
정부, 질병 관리 시스템 후진적

<김태현 / 변호사>
韓, 하루 빨리 총괄대응센터 담당자 필요
韓, 고도 압축성장 결과 재난 대비 미흡해

<라자비 나델 / 이란 출신>
이란, 낙타 위험성 알리지만 사람들 멀리하지 않아
이란 정부, 전염병 생기면 전담 병원에서 조치

<자가격리자 가족>
메르스 병원 출신자,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 꺼려해
자가격리자 불안감, 우울감 심해
정부 초기대응 미흡해 더 큰 일 만든 것 같아

<박창일 / 건양대병원 원장>
메르스 사망자, 기저 상황 있어
16번 환자 정보 부족해 대응 미흡했어
에어컨 통한 매개감염 가능성 없어

<이나미 / 정신과 전문의>
국민들 생업 문제에 걱정이 더 커
메르스 기본 정보 없어 사람들 공포감 커
정부, ‘메르스 사태’로 점검 계기 돼야